맛남의 광장 양미리 추어탕 만드는 법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 53회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속초 양미리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레시피 양미리 추어탕 만드는 법을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양미리 추어탕 만드는 법

[재료 준비: 양미리, 삶은 시래기, 대파, 부추, 된장, 고추장, 굵은&고운 고춧가루, 들깻가루, 다진 마늘, 물]

1. 흐르는 물에 준비한 양미리의 대가리와 내장을 손질해줍니다.

(대가리와 내장을 손질하지 않고 깨끗하게 씻어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깔끔한 국물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양미리의 내장과 대가리를 손질해 사용해주세요!)

2. 냄비에 물이 끓어오르면 손질한 양미리를 넣고 삶아줍니다.

3. 믹서기에 잘 삶아진 양미리를 건져 넣고 잘 갈릴 정도의 적당량의 물을 부은 뒤 곱게 갈아줍니다.

4. 양미리 삶은 물이 담겨있는 냄비에 곱게 갈린 양미리를 체에 걸러 넣어줍니다.

(부드러운 국물을 위해 간 양미리를 체에 걸러주시면 좋습니다.)

[사진 출처: SBS 맛남의 광장 방송 캡처]

5. 여기에 된장 6큰술+고추장 1큰술을 넣어 잘 풀어줍니다.

(간은 오직 된장과 고추장으로만 맞춰주세요!)

6. 먹기 좋은 크기로 썬 삶은 시래기를 듬뿍 넣고 푹 끓여줍니다.

7. 끓어오르면 굵은&고운 고춧가루 크게 1큰술+다진 마늘 크게 1큰술+들깻가루 1국자를 넣고 계속해서 끓여줍니다.

8. 마지막으로 적당한 크기로 썬 대파를 넣어 한 소끔 더 끓여줍니다.

9. 그릇에 담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부추를 고명으로 듬뿍 올려주면 양미리 추어탕 완성입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취향에 따라 산초가루, 청양고추를 더해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추어탕과 전혀 다른 맛을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조리과정 또한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아 속을 달래줄 해장국으로 만들어 먹기 좋은 것 같습니다.

제철 맞아 영양 풍부하고 가격도 저렴한 양미리를 구매해 알려준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유용한 레시피 잘 배워갑니다!

 

맛남의 광장은 SBS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