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여름 과일 중 하나인 멜론은 7월~10월이 제철인 과일로 요즘엔 5월부터 싱싱하고 맛 좋은 멜론을 맛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특유의 달달한 향과 달콤한 맛 그리고 풍부한 과즙이 매력인 열대과일 멜론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봅니다.^^ #멜론(melon)이란? 멜론은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원산지는 북아프리카· 중앙아시아·중동 등을 추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100여 종의 품종이 재배되고 있는 멜론은 단맛과 특유의 향기가 특징으로 우리나라에는 1956년에 들어와 경남 산청, 전남 곡성, 나주, 담양은 물론 북쪽의 강원도 양구, 화천에서까지 재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후숙 과일인 멜론은 제철에 수확했더라도 과육이 단단해 멜론 고유의 향과 부드러운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없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수확 후엔..

몸에 좋은 다양한 곡물을 간편하고 영양가 있게 먹을 수 있는 미숫가루! 식사대용, 영양간식으로 좋고 건강식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인데요. 무더운 여름 얼음동동 띄운 차가운 미숫가루 한잔을 맛있게 마셨던 기억 때문인지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할 때면 자연스럽게 미숫가루가 생각납니다. 올해도 무더위로 고생할 여름을 생각하면 시원하고 고소한 미숫가루를 찾게 될 것 같네요! 오늘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미숫가루에 대하여 정리해보려 합니다.^^ 미숫가루란? 율무, 현미, 보리, 콩, 찹쌀, 멥쌀, 깨 등의 몸에 좋은 곡물을 최대한 영양소 파괴되지 않도록 쪄서 말린 후 볶는 과정을 거쳐 가루를 낸 식품인 미숫가루. 조선시대 기록에 미시 혹은 미식(穈食=묽은 죽, 미음)이라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미수(米水=쌀미음..

한국인에게 너무 친숙한 쌈 채소중 하나인 깻잎(Perilla leaf). 특유의 향과 식감으로 밑반찬이나 쌈채소로 즐겨먹는 채소인데요. 우리에겐 익숙한 깻잎이지만 세계적으로 깻잎을 식재료로 먹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고 하죠.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채소라 하니 왠지 특색이 넘치는 음식 같은데요. 오늘은 매력 넘치는 향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한국의 허브, 깻잎에 대해서 이것저것 정리해보겠습니다.^^ 깻잎(Perilla leaf)이란? 들깨와 참깨의 잎사귀로 식물학적으로는 완전 다른 식물지만 통틀어 깻잎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원산지는 동남아시아로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데요. 깻잎은 잎 뒷면의 색이 보라색인 것과 초록색인 것으로 품종의 차이로 구분할 수 있지만, 시중..

겨울 제철음식인 우엉(Burdock). 아삭아삭한 씹는 맛이 좋아 밑반찬으로 많이 먹기도 하지만 요즘엔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는 입소문에 차로 많이들 드시고 계시는 음식인데요. 오늘은 우엉에 대해서 이것저것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엉(Burdock)이란? 우엉은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입니다. 유럽이 원산지로 귀화식물인 우엉은 유럽에서는 관상용으로 중국에서는 이뇨제와 발한제 등 약용으로 사용을 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유럽 외에도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 등에 분포하며 세계 각지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식용으로 많이 재배해왔지만, 우리나라는 들어온 지 오래되지 않았을뿐더러 식용으로 재배된지도 얼마 되지 않은 뿌리채소라고 하네요. 우엉은 1월~3월이 제철로 차가운 땅속에 깊이 ..

여성의 과일로 유명한 석류(Pomegranate)! 미인의 대명사로 알려진 양귀비와 클레오파트라가 미모 유지를 위해 매일 석류 반쪽을 먹었다고 하는데요. 석류가 여성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매우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보석처럼 예쁘고 새콤 달콤한 빨간색 과육이 매력적인 석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석류(Pomegranate)란? 석류나무의 열매인 석류는 서아시아와 인도 서북부 지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는 고려 초기에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전남 고흥과 경남 거제에서 재배한 석류가 유명한데요. 석류의 수확시기는 9월부터 12월이며, 10월에 수확한 석류의 맛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또한 10월은 석류를 많이 수입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석류의 과육은 새콤달콤한 맛이 나고 먹을..

11월의 제철음식인 배추(Chinese cabbage)! 한국인의 밥상에 빠지지 않는 김치를 만드는 주 재료이기도 한데요. 김장철인 요즘, 이맘때 수확한 배추가 가장 영양도 풍부하고 맛이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의 무, 고추, 마늘과 함께 4대 주요 채소 중 하나인 배추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배추(Chinese cabbage)란? 배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저온성 채소로 중국이 원산지입니다. 언제부터 우리나라로 들어와 재배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고려시대로 추정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먹고 있는 지금의 배추는 우장춘 박사의 품종개량으로 만들어진 배추로 개량 이전의 배추와는 생김새가 다르다고 하네요. 사계절 모두 배추를 먹고 있지만 배추의 제철 시기는 10월~12월입니다. 배..

울퉁불퉁하고 못생긴 과일 모과(Quince). 신맛과 떫은맛이 강하고 단단해 일반 과일처럼 생으로 먹기 힘들어 모과차, 모과청, 모과주 등으로 만들어 먹지만, 모과는 천연 방향제로 사용될 정도로 은은하고 달달한 향을 가지고 있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이 모과가 요즘 같은 환절기 건강관리와 감기 예방에 아주 좋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향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모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모과(Quince)란? 모과의 원산지는 중국으로 우리나라는 조선시대 이전에 전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나무에 달리는 참외와 비슷한 열매라 하여 목과(木瓜) 또는 목과(木果)라고도 하는데요. 산미가 강하고 단단하며 향기가 강한 열매인 모과는 가을철인 9월~10월이 제철로 모과나무의 푸른 잎이 가지에서 떨어져 나갈 때..

쌀쌀한 계절이 돌아오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어묵(Fish cake)인데요.^^ 사계절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먹으면 그 맛이 더 배가되는 어묵!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쉽게 구할 수 있고 반찬으로, 안주로, 간식으로도 손색없는 서민 대표 음식인 어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묵(魚─, Fish cake)이란? 생선 살을 갈거나 으깨어 소금이나 밀가루 등의 부재료를 넣고 뭉친 뒤 익혀서 굳힌 음식으로 우리나라의 어묵은 일제시대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문헌 곳곳에 어묵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지만, 현재 우리가 즐겨 먹고 있는 어묵은 일제시대 때 들어와 부산을 통해 널리 알려진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어묵이라 하면 부산의 대표음식으로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변비 해소와 건강한 장 관리,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요거트(Yogurt). 오늘은 쉽게 먹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거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거트(Yogurt)란? 동물의 젖인 우유를 유산균 또는 효모 등을 이용해 발효시킨 식품으로 쉽게 발효우유라고 보시면 됩니다. 흔히 요쿠르트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응고되다, 걸쭉하다'라는 뜻을 가진 터키어의 요우르트(yoğurt)라는 단어에서 비롯된 어원으로 요거트와 같은 의미입니다. 명칭만 다르다 뿐이지 요쿠르트와 요거트는 똑같은 유산균 발효유입니다. 간혹, 요쿠르트를 야쿠르트로 부를 경우가 있는데요. 야쿠르트는 일본 기업명으로 이 기업에서 출시한 발효유 제품의 이름이 야쿠르트입니다. "요쿠르트=요거트, 야쿠르트=일본기업명과 발효유 제품이름" 으로 보..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고 소화 흡수가 잘되어 위장이 약한 분들이나 산모 등 회복기 환자식, 이유식과 간식으로 많이 먹고 있는 단호박(sweet pumkin)! 7월 말부터 9월까지 수확을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영양도 좋고 맛도 좋은 가을의 제철채소인 단호박(sweet pumkin)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단호박(sweet pumkin)은? 라틴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서양계 호박의 한 품종으로써 맛이 밤처럼 달아 밤호박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생육기간이 3개월 정도로 비교적 짧고 농사 짓기가 쉬운 편으로 1990년대부터 도입되어 전국적으로 재배하고 작물인데요. 품종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진 덕분에 다양한 품종의 단호박 재배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단호박 종류 1. 단비스(에비스) 단호박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