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먹어보니

이오일오오앤오 콜드브루커피는 여름이 제 맛!

twogether 2019. 5. 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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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다가온 여름에 더치커피를 주문하려 했는데

경기도청 페이스북 이벤트에 운 좋게 당첨되어 경품으로 더치커피를 받게 되었습니다.^^

5월 초에 당첨되어 지난주에 받게 되었는데요.

커피에 대해 잘 모르지만 자주 즐겨마시고 좋아하기에

이렇게 경품으로 받게 되니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음하하하:)

오늘은 경품으로 받게 된 커피이면서 처음 마셔보는 브랜드

이오일오오앤온 골드브루 커피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올려봅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전 상자에 담겨있는 500ml 더치커피 1병과 30ml 용량으로 포장된 콜드브루 스틱커피 1개를 받았습니다.

 

찬물로 추출한 원액이기에 그냥 마시기보다는 물, 우유, 탄산수 등에 희석해 만들어 먹는데,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제조해 먹을 수 있도록 희석비율을 그림으로 알아보기 쉽게 표기되어 좋았습니다.

비율이 적혀있어도 항상 비율 조절에 실패하는데 간단하게 만들 수 있더라고요. :)

거기에 최근 날짜로 블랜딩 한 날짜가 수기로 적혀있어 신선한 커피를 받게 되었습니다.

직원 실수로 유통기한에 제조 날짜가 기재했다며 사과의 문자를 보내주셨는데 전 문자를 받고 알았습니다.ㅋㅋ

 

배송받자마자 바로 냉장고에 보관해 커피 원액이 차가워지길 기다렸는데요.

차가워진 콜드브루 커비 원액으로 전 간단하게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마셨습니다.

 

 

30ml 스틱커피를 뜯어 아메리카노를 만들었는데,

역시 콜드브루라 그런가요!

첫 모금부터 부드럽고 순한 커피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진하고 약간 쓴 맛의 커피를 좋아해서 그런지 저에겐 순한 커피처럼 느껴졌는데요.

커피 한 모금을 입안에 머금고 넘길 때마다 달달한 과일향이 느껴지던데,

제가 잘못 느낀 걸 수도 있겠지만 부드러운 맛과 향긋함이 있어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차가우면 차가울수록 커피의 부드러움과 향이 살아나는 게 맛과 향이 매력적인 커피였습니다.

 

역시 여름엔 콜드브루와 더치커피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기회로 마시고 싶었던 커피를 마시며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느껴지는 답답함을 시원하게 풀어봅니다.

진한 커피를 좋아하지만 여름엔 왠지 가벼워진 옷처럼 순하고 부드러운 커피에 더 끌리네요.

남은 커피는 아포카토로 만들어 달달하게 먹어봐야 겠습니다.

부드럽고 맛있는 커피 잘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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