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먹어보니

켈로그x카카오프렌즈 시리얼 늦게 맛본 솔직 후기!

twogether 2019. 4. 1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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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에 출시된 '프렌즈 시리얼'을 늦게나마 맛보게 되었습니다.

농심 켈로그와 카카오 프렌즈가 손 잡고 출시한 한정판 초코 시리얼이라고 하는데요.

한정판이라고 하던데, 전 옥션 스마일 배송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프렌즈 시리얼(410g) 3박스를 9,400원에 구매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점에서 다시 확인해보니 가격이 올라있더라고요.

운 좋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먹어본 프렌즈 시리얼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올려봅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솔직히 시리얼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단지 귀여운 라이언이 그려진 시리얼 박스 때문이었습니다.

시리얼 박스에 라이언이 들어가 있으니 왠지 귀여워 보이더라고요,

거기에 파스텔 블루의 색감까지 더해져 아기자기한 느낌에 마냥 갖고 싶었습니다. ㅋㅋ

 

시리얼 박스에는 3 가지 맛(초코링 블랙, 초코링 화이트, 초코링 밀크)의 초코링이 들어있다고 표기되어 있는데요.

칼로리를 살펴보니 30g 당 123kcal라고 적혀있습니다.

근데, 시리얼을 왜 이리 칼로리가 높을까요!

솔직히 30g이란 양은 저에게 너무 적은 양이라 매번 정량 이상을 먹고 있는데요.ㅋㅋ

어느 순간 점점 시리얼의 칼로리 확인이 무의미해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양을 줄여야 되는데 시리얼은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ㅠㅜ)

 

내용물을 살펴보니 표기처럼 3가지 다른 색의 초코링이 들어있었습니다.

오레오 오즈 시리얼 그리고 이마트 노브랜드 초코링 시리얼과 같은 모양이었는데요.

먹어보니, 맛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초코링 블랙은 단맛을 살짝 줄인 바삭한 식감의 초코맛이 났고,

초코링 화이트와 초코링 밀크는 초코링에 화이트 초콜릿과 밀크 초콜릿이 코팅되어

마치 킷캣을 먹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단맛을 좋아하는 저에겐 초코링 블랙보다 초코맛이 진한 초코링 밀크가

그리고 단맛이 제일 강한 초코링 화이트가 더 맛있었습니다.

 

시리얼로 먹으려고 구매했는데 과자로 먹고 있을 정도로 전 만족한 시리얼이었습니다.

초코 시리얼 치고 강하지 않은 단맛과 바삭한 식감이 아주 좋았는데요.

오레오 오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프렌즈 시리얼 비추하겠습니다.

오레오 오즈보다 단맛이 약한 시리얼이라 별로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서 그런지 전 괜찮았습니다.

후기를 찾아보니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시리얼이던데,

전 살짝 호족으로 손을 올려봅니다.

 

먹고 난 후 박스를 접어 보관할 수 있게 되어있던데 이점도 괜찮았습니다.^^

 

제가 본 프렌즈 시리얼은 평타 정도 치는 시리얼이었습니다.

초코맛 시리얼이 한 종류가 더 늘었다는 딱 그 정도의 시리얼이었습니다.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좋아하고 초코맛 시리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구매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한 프렌즈 시리얼 잘 먹었습니다.

이상하게 우유에 말아먹는 것보다는 계속 과자처럼 먹게 되네요.

뭐~! 먹는 방법은 자유니깐요!

여하튼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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