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 52회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쪽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방송에 소개된 레시피 중 만능 쪽파 기름 만드는 법과 쪽파 기름을 응용해 만든 간단 레시피를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만능 쪽파 기름 만드는 법 [재료 준비: 쪽파 반 단, 설탕 40g, 진간장 180g, 굴소스 70g, 식용유] 1. 쪽파 1/2단의 뿌리를 잘라 다듬은 뒤 깨끗한 물에 헹궈 물을 제거해줍니다. 2. 이렇게 손질된 쪽파를 일정한 크기로 자른 뒤 흰 부분과 푸른 부분으로 분리해 담아줍니다. 3. 큰 웍에 잘라놓은 쪽파 흰 부분과 쪽파 흰 부분이 잠길 정도의 식용유를 넉넉하게 넣어줍니다. 4. 약한 불에서 쪽파가 충분히 노릇해질 때까지 잘 저어가며 튀기듯이 볶아줍니다. (쪽파 ..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 51회에서는 전남 보성의 맛남이 쪽파를 만나기 위해 백종원과 김동준이 쪽파 농가를 방문했습니다. 쪽파는 실파(대파가 되기 전 단계의 어린 파)와 모양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품종이라고 하는데요. 보성 특산물인 쪽파는 재배 면적에서 녹차보다 더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전국 쪽파 생산량의 34%를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장 채소의 부재로 많이 사용되는 쪽파이지만 김장을 하지 않는 추세로 인해 부재료인 쪽파 소비 또한 급감하고 이로 인해 낮은 가격에 폐기처분을 하거나 농민이 운송비를 부담하며 쪽파를 출하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힘든 상황에 놓인 쪽파 농가를 돕기 위해 백종원은 젊은 세대들이 쪽파를 소비할 수 있는 좋은 레시피를 공개했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레시피 중 기..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 51회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오리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방송에 소개된 레시피 중 가정식 오리로스 코스로 즐기기 좋은 오리로스&양파절임, 오리로스 초밥 그리고 오리로스 주물럭 만드는 법을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오리로스&양파절임, 오리로스 초밥 만드는 법 [재료 준비: 오리로스, 양파절임(양파, 쪽파, 연겨자, 진간장, 식초, 설탕, 꽃소금), 초밥(밥, 식초, 맛술, 소금, 설탕, 고추냉이)] ◎양파절임 만들기 1. 달궈진 불판에 오리로스를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2.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양파를 채 썰어 접시에 담아주고 고명으로 쪽파도 송송 썰어 채 썬 양파 위에 얹어줍니다. 3. 볼에 진간장+식초+설탕+꽃소금+연겨자를 넣고 잘 섞어 간장 겨자..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 51회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오리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방송에 소개된 레시피 중에서 훈제오리로 만든 오육탕면과 꽁지면 만드는 법을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훈제오리 오육탕면 만드는 법 [재료 준비: 훈제오리, 양파, 대파, 청경채, 소면, 두반장, 매운 마라 소스, 다진 마늘, 치킨 파우더, 굴 소스, 후춧가루, 소금, 물] 1. 팬에 훈제오리를 넣고 오리기름이 나오도록 볶아줍니다. 2. 채 썬 양파를 넣고 볶다가 두반장+매운 마라 소스+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줍니다. (기호에 따라 두반장과 매운 마라 소스의 양을 조절해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반장이 없는 경우에는 된장+고춧가루+식초를 섞어 만들어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3. 여기에..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 48회에서는 경남 거제의 첫 번째 만남이, 양식 참돔을 만나기 위해 백종원과 유병재가 참돔 양식장을 방문했습니다. 일본이 관광특수를 노리고 도교 올림픽에 맞춰 대량 생산한 참돔을 올림픽이 연기되자 국내로 덤핑 수출되는 바람에 국내산 참돔이 팔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일본은 물이 따뜻해 1년 내내 참돔 출하가 가능한 반면에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해 3~5cm의 작은 치어를 넣어ㅠ3~4년 동안 정성스럽게 키워야 출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본에 비해 생산성이 떨어지는 문제점과 함께 일본산 양식 참돔이 저가로 공급되며 생산 원가도 미치지 못하는 출하 가격으로 파산과 도산에 직면해 있는 국내 참돔 양식어가를 돕기 위해 백종원과 농벤져스 그리고 게스트로 출연한 오마이걸..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 47회에서는 충남 예산의 두 번째 맛남이, 꽈리고추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레시피 중 예산 특산물로 유명한 예산 국수로 만든 꽈리고추 국수 만드는 법을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꽈리고추 국수 만드는 법 ◎ 육수 만들기 [재료 준비: 디포리, 다시마, 껍질 있는 양파, 국간장, 소금, 맛소금, 물] 1. 예열된 팬에 기름 없이 디포리(밴댕이)를 넣고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2. 껍질 있는 양파 1개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째 통으로 넣고 물을 충분히 부어줍니다. (육수를 낼 때 양파를 껍질째 넣어주면 육수의 비린내를 잡아준다고 합니다.) 3. 다시마를 넣고 육수가 우러날 때까지 팔팔 끓여줍니다. 4. 우러난 육수에 국간장+소금+맛소금을 넣..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 47회에서는 충남 예산의 두 번째 맛남이, 꽈리고추를 만나기 위해 백종원과 김동준이 꽈리고추 농가를 방문했습니다. 꽈리고추는 깨끗한 물을 먹어야 건강하게 자라는 작물로 생육환경이 까다롭고 손이 많이 간다고 하는데요. (더운 여름에 출하된 꽈리고추는 청양고추보다 맵고, 날이 선선해지면 꽈리고추의 매운맛이 빠진다고 합니다.) 정성들여 키운 꽈리고추지만 수요에 비해 생산량이 많아 가격 하락이라는 문제점과 함께 수십 년간 출하 가격은 거의 그대로인데 비해 인건비가 상승하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백종원과 농벤져스 그리고 게스트로 출연한 정준호는 꽈리고추를 이용해 자주 만들어 먹기 좋은 다양한 꽈리고추 요리를 공개했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꽈리고추 닭볶음과 함께 반찬으..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 46회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충남 예산의 맛남이 덜 빨간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사과 샐러드김밥과 구운 삼겹살과 같이 먹기 좋은 사과 미나리 생채 그리고 새우 꽈리고추 소스 만드는 법을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사과 샐러드김밥 만드는 법 [재료 준비: 사과, 양배추, 양파, 청양고추, 맛살, 햄, 단무지, 계란지단, 김, 밥, 마요네즈, 고추냉이, 참기름, 소금, 후춧가루] 1. 볼에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을 담은 뒤 참기름과 소금을 넣고 잘 섞어가며 밥에 간을 해줍니다. 2. 사과는 얇게 썬 뒤 채 썰어주고, 양배추와 양파 반쪽 그리고 청양고추도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3. 맛살을 잘게 찢어 넣은 볼에 채 썰어놓은 사과와 ..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 45회에서는 충남 예산의 맛남이, 사과를 만나기 위해 백종원과 김동준이 사과농가를 방문했습니다. 작년 정북 장수 편에 이어 2번째로 소개된 사과였지만 올해 봄에는 냉해로, 여름에는 긴 장마로 인한 농작물의 병충해 그리고 잦은 태풍으로 사과에 상처까지 생기며 평년의 절반 정도의 사과를 수확했다고 하는데요. 자연재해와 더불어 코로나 19로 인해 명절 특수까지 사라진 과수농가는 작년보다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같은 품질이지만 새빨간 사과만 찾는 소비자와 시장으로 인해 덜 빨간 사과가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며 농민들의 한숨이 더 깊어진 상황이었습니다. 백종원은 농벤져스와 게스트로 출연한 정준호와 함께 폐기되는 사과로 만든 사과조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레..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 39회에서는 양평 부추를 만나기 위해 백종원이 부추 농가를 방문했습니다. 정구지, 솔, 졸 등으로 부르는 부추는 다양한 요리에 두루 사용하고 있는 식재료인데요. 하지만 백종원이 방문한 부추 농가에서는 출하 시기를 놓쳐 과하게 자란 부추를 산지에서 폐기하고 있는 상황으로 과하게 자라 흰 줄기 부분이 긴 꺽다리 부추를 흰 줄기 부분이 거의 없는 정상품 가격의 부추를 위해 폐기한다고 합니다. 거기에 부추 생산비의 반값도 안 되는 정상품 부추 경매가와 바뀌어버린 식문화로 인해 복 특수가 사라지고 부추 소비까지 줄어들면서 더욱더 부추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었는데요. 백종원은 부추 농가를 돕기 위해 농벤져스와 게스트로 출연한 선미와 함께 부추의 흰 줄기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