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겨울 냉이 강된장 레시피

83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두 번째 반찬은 겨울 냉이 강된장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겨울 냉이와 멸치를 넣은 강된장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입 안에 봄의 향기를 느끼고 맛볼 수 있다는 김수미 선생님 표 '겨울 냉이 강된장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겨울 냉이, 멸치, 된장, 고추장, 다진 마늘, 물]

냉이는 9월에 파종해서 12월~4월까지 수확해 먹는다고 하는데요.

봄냉이보다는 겨울 냉이가 좀 더 식감이 연해 무침요리에 쓰기 좋다고 합니다.

손질된 겨울 냉이를 뿌리까지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센 불에 뚝배기를 올리고 멸치대가리와 내장을 손질한 멸치 100g을 넣고 덖어줍니다.

(멸치는 타지 않을 정도로 익혀주세요!)

덖어서 바삭해진 멸치는 잘게 부숴 강된장에 넣을 예정으로 덖은 멸치를 강된장에 넣으면 비린내 없이 깊은 맛을 더해준다고 합니다.

바삭하게 잘 덖어진 멸치는 빼내 줍니다.

멸치를 뺀 뚝배기에 물 100ml를 붓고 된장 10큰술+고추장 5큰술을 넣어 잘 풀어줍니다.

덖은 멸치를 잘 펴준 뒤 칼로 곱게 다져줍니다.

그리고 곱게 다진 멸치를 뚝배기에 넣어 잘 섞어줍니다.

(고소하고 바삭하게 덖어진 멸치가 강된장의 풍미를 높여준다고 합니다.)

재료들을 저어 잘 풀어주고 되직해질 때까지 약한 불에서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타지 않게 강된장을 저어주셔야 합니다.)

끓고 있는 강된장에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섞은 뒤 계속해서 끓여줍니다.

걸쭉해진 강된장에 잘게 잘라둔 겨울 냉이를 듬뿍 올리고 다시 잘 섞어주면 겨울 냉이 강된장 완성입니다.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겨울 냉이 강된장은 양배추와 궁합이 좋아 양배추를 쪄서 싸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된장을 만들 때 사용한 된장은 너무 묵은 된장보다는 적당히 숙성된 된장이 더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잘게 썬 겨울 냉이와 덖은 멸치가 씹혀 더 맛있다고 하는데요.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고 쌈으로 먹어도 맛있는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겨울 냉이 고추장 무침 레시피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이미지를 선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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