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두 번째 반찬은 닭꼬치구이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연기 없이 태우지 않고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소금구이 닭꼬치구이와 갈비양념 닭꼬치구이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홈 파티 음식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김수미 선생님 표 '닭꼬치 구이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닭꼬치용 닭고기(닭다리살), 대파, 고추, 꽈리고추, 우유, 생강, 양조간장, 매실액, 설탕, 다진 마늘, 후춧가루, 소금, 꿀, 올리브유, 물]
닭꼬치구이에는 탄탄하고 육즙이 풍부한 닭다리살이 제격이라고 합니다.
(시중에 닭꼬치구이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닭고기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준비한 닭고기를 우유에 30분 재워둡니다.
(우유에 재워두면 잡내가 없어질 뿐 아니라 육질이 부드러워진다고 합니다.)
우유에 재워둔 닭고기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닭고기는 한번 삶아서 조리하면 연기도 안 나고 속까지 잘 익기에 물에 한 번 삶아줍니다.
먼저, 냄비에 물을 붓고 센 불에서 물을 끓여줍니다.
여기에 닭고기의 비린내를 잡아줄 생강 1개를 얇게 썰어 넣고 물을 끓여줍니다.
대파를 위 이미지처럼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잘라줍니다.
고추도 대파와 같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볼에 양조간장 3큰술+매실액 1큰술+다진 마늘 1큰술+후춧가루 4번 털어 넣고+설탕 2작은술+잘게 썬 꽈리고추 1개를 넣고 잘 섞어
갈비양념 닭꼬치구이에 사용할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생강을 넣은 물이 끓어오르면 준비한 닭고기를 넣고 한 번 삶아줍니다.
닭 비린내를 제거한 닭고기를 채를 사용해 건져냅니다.
(꼬치로 구워 불맛을 낼 예정이기에 닭고기를 완전히 익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건져낸 닭고기를 꼬치에 꽂을 수 있게 대파와 비슷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닭고기 크기를 균일하게 잘라주셔야 합니다.
꼬치에 닭고기→대파→닭고기→대파 순으로 꽂아 닭꼬치를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닭고기→대파 →닭고기→고추 순으로 꽂은 꼬치도 만들어주세요.
(갈비양념 닭꼬치도 만들어야 하기에 닭고기는 절반만 사용합니다.)
중간 불에 팬을 올리고 올리브유를 조금만 둘러둡니다.
약한 불로 불을 줄이고 잘 끼운 꼬치를 팬에 올려 구워줍니다.
꼬치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솔솔 뿌려가며 노릇하게 잘 구워주면 소금구이 닭꼬치구이 완성입니다.
아까 만들어둔 갈비양념에 살짝 데친 닭고기를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중간 불에 프라이팬을 올리고 갈비양념에 버무린 닭고기를 은은하게 구워줍니다.
구운 닭고기는 접시에 담아 식혀줍니다.
식힌 닭고기와 썰어둔 채소(대파, 고추)를 소금구이와 같은 방법으로 꼬치에 꽂아줍니다.
약한 불에 달궈진 팬에 만든 꼬치를 올리고 채소만 살짝 익혀주면 갈비양념 닭꼬치구이 완성입니다.
(남은 갈비양념을 꼬치에 골고루 넣어 조려내듯 구워주면 맛이 더 깊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닭꼬치 구이 위에 꿀을 발라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 짭짤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닭고기가 두꺼우면 대파가 프라이팬에 닿질 않아 익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대파 두께와 닭고기 두께를 같게 만들어 구워줘야 골고루 익은 닭꼬치구이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집에서 꼬치구이를 만들면 잘 타고 연기가 많이 나서 야외에서만 만들어 먹었는데 이렇게 쉬운 방법으로 닭꼬치구이를 만들어 먹을 수 있었네요.^^
파티음식이나 손님들에게 대접하기 좋은 레시피를 배워갑니다.
담백하면서 짭조름한 소금구이 닭꼬치 구이와 달콤 짭조름한 갈비양념 닭꼬치 구이 꼭 만들어 먹어보겠습니다.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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