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진미채전 레시피

81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세 번째 반찬은 진미채전입니다.

반찬으로 많이 먹는 달콤 짭조름한 진미채볶음을 이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전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반찬 또는 간식으로 먹기 좋다는 김수미 선생님 표 '진미채전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진미채 볶음, 부추, 홍고추, 청양고추, 밀가루, 부침가루, 물, 올리브유]

먹고 남은 진미채 볶음을 한 주먹 정도만 꺼내 최대한 잘게 썰어줍니다.

(진미채전은 질긴 식감이 없도록 다지듯 썰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홍고추와 청양고추 각 1개와 부추 조금을 진미채 크기와 같게 모두 다져서 준비합니다.

재료들을 다질 동안, 약한 불에 프라이팬을 올리고 올리브유를 둘러 기름을 달궈줍니다.

 

볼에 밀가루 3큰술과 부침가루 2큰술을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반죽에 다진 진미채와 홍고추, 청양고추, 부추를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반죽은 재료들이 떨어질 정도로 약간 묽은 상태의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물과 부침가루를 조금씩 가감해가며 반죽 농도를 맞춰주세요!)

 

달궈진 팬에 반죽을 부어 한입 크기의 진미채 전을 부쳐줍니다.

(재료들이 아래로 가라앉기에 반죽을 부을 때 저어가며 잘 섞은 반죽을 부어서 전을 부쳐야 재료들이 골고루 섞인 전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기름이 부족하면 중간중간 추가해가며 노릇하게 부쳐주면 진미채전 완성입니다.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잘게 다진 달콤 짭조름한 진미채가 쫀득하게 씹히는 게 마치 오징어를 많이 넣은 김치전 같은 맛이 난다고 하는데요.

밥반찬으로 자주 먹는 진미채를 이용한 이번 전 레시피!

조리법도 정말 간단한 게 간식이나 술안주로 만들어 먹기 좋은 것 같습니다.

유용한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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