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네 번째 반찬은 과메기 조림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겨울 해풍에 꾸덕하게 말린 과메기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조림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과메기를 전혀 비리지 않게 먹을 수 있다는 김수미 선생님 표 '과메기 조림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과메기, 무, 홍고추, 청양고추, 대파, 통마늘, 양조간장, 어간장, 매실액, 고추장, 통깨, 물]
지금이 과메기 철로 요즘에는 간편하게 과메기 쌈 풀세트를 주문하면 위 이미지처럼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데요.
소고기보다 칼슘 함량이 12배가 높은 과메기는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예방 그리고 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청어로 과메기를 만들었는데 어획량이 줄어들면서 지금은 꽁치로 과메기를 만든다고 합니다.
꽁치 과메기는 쫄깃한 식감을, 청어 과메기는 부드럽고 물컹 거리는 식감의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무 1/4토막을 과메기 크기에 맞춰 잘라줍니다.
(위 이미지처럼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크기로 무를 잘라줍니다.)
그리고 무가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센 불에 냄비를 올리고 무를 넣은 뒤 무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먼저 끓여줍니다.
대파 1대를 과메기 크기로 썰어주고 홍고추, 청양고추 각 1개 그리고 통마늘 4~5개를 위 이미지처럼 썰어 준비합니다.
볼에 양조간장 2큰술+어간장 1큰술+매실액 1큰술 가득+고추장 아주 크게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어간장을 넣으면 생선 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하며 생선조림을 만들 때에는 어간장이 꼭 들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끓고 있는 무를 젓가락으로 찔러봤을 때 들어갈 정도가 되면 준비한 과메기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과메기 위에 썬 고추와 마늘을 올리고 대파로 덮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골고루 뿌린 뒤 뚜껑을 닫고 자작하게 조려줍니다.
잘 조려진 과메기에 통깨를 듬뿍 뿌려 주면 과메기 조림 완성입니다.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비린맛이 전혀 나지 않고 생선뼈도 없어 먹기 좋다고 하는데요.
과메기의 쫀득한 식감을 그대로 살리고 매콤 달콤한 과메기 국물 양념장에 조려진 무 또한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비린 냄새와 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과메기를 안 먹는데 생선조림으로 탄생한 과메기 조림을 보고 있으니 먹고 싶어 집니다.
과메기를 좋아하는 가족들이 먹고 남긴 과메기로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먹어 봐야겠습니다.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과메기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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