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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더덕구이 레시피

twogether 2018. 10.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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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미네 반찬 가을밥상 특집에서 주제와 가장 잘 어울리는 제철 식재료 더덕!

더덕은 인삼, 해삼처럼 모래에서 나는 삼이라고 해서 중국에서는 사삼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좋은 더덕은 산삼보다 몸에 좋다는 더덕에 매콤한 양념을 발라 만드는 이번 반찬.

김수미 선생님의 노하우가 담긴 '더덕구이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더덕, 참기름, 고추장, 다진 마늘, 실파, 검은깨, 통깨, 물, 설탕, 꿀]

껍질을 깐 더덕을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더덕을 세로로 3등분 해주세요!

(김수미 선생님께서 집에서 직접 가져오신 더덕으로 당근만큼 큰 더덕이라 잘라서 사용하셨습니다.)

자른 더덕을 방망이로 살살 두드려 넓게 펴줍니다.

 

여기서 TIP!

너무 세게 두드리면 위 이미지처럼 찢어지므로 찢어지지 않게 살살 두드려가며 펴주세요!

 

손질한 더덕은 손에 참기름을 발라 더덕 겉면에 발라줍니다.

참기름은 조금만 사용해 발라주세요!

 

여기서 TIP!

더덕에 양념을 발라 바로 굽게 되면 더덕과 양념이 타버리게 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 먼저 더덕에 참기름을 발라 구워주는 게 이번 반찬의 중요 포인트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더덕구이를 타지 않게 조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약한 불에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참기름을 바른 더덕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기름을 두르고 더덕을 굽게 되면 기름 냄새가 나므로 기름을 두르지 않고 구워주세요!)

더덕이 구워질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볼에 고추장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잘게 싼 실파 10g, 검은깨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물 1큰술, 설탕 2작은술, 참기름 작은술, 꿀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검은깨를 많이 넣으면 더덕구이가 지저분해지므로 적당량만 넣어주세요.

꿀 또한 많이 넣게 되면 더덕을 구울 때 탈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주세요!)

 

 

초벌한 더덕을 프라이팬에서 건져냅니다.

더덕이 뜨거울 때 양념장을 발라주세요.

그리고 양념을 바른 더덕을 다른 더덕에 포개가며 양념장을 발라줍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바닥에 양념장이 덜 묻는다고 하네요.^^

 

[사진 출처: tvN 수미네반찬 캡쳐] 

골고루 양념 바른 더덕을 약한 불에서 잘 구워줍니다.

양념이 타지 않게 잘 구워주면 더덕구이 완성!!

 

부드러우면서 식감까지 살아있다는 더덕구이.

태어나서 저렇게 큰 더덕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선물로 들어온 더덕을 가져오신 거라던데 크기가 크고 신선해 보이는 게 산삼보다 더 좋아 보였는데요.

 

더덕구이가 맛있는 건 알고 있지만 집에서 만들면 항상 기름지고 잘 타서 자주 안 만들게 되는 음식 중 하나였는데,

이번 기회로 제대로 된 더덕구이 레시피를 알아갑니다.

 

이번 시간 이후로는 좀 더 제대로 된 더덕구이를 만들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용한 레시피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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