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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새뱅이무찌개 레시피

twogether 2018. 10. 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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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미네 반찬에서는 계속해서 제철 재료를 이용한 반찬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첫 번째 반찬 레시피로 새뱅이무찌개 레시피를 공개하셨습니다.

'새뱅이'란 낯선 식재료 이름에 '그게 뭘까?'했는데 '민물새우'를 새뱅이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고요.^^

청정지역에서만 나온다는 새뱅이와 산삼과 다를 바 없이 영양과 맛이 최고라는 가을 무로 시원하고 맛있는 찌개를 만드셨는데요.

간단한 조리법으로 맛있게 만들 수 있는 김수미 선생님 표 '새뱅이무찌개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새뱅이(민물새우), 무, 쪽파, 굵은 고춧가루, 다진 마늘, 후춧가루, 국간장, 양조간장, 소금, 물]

 

새뱅이(민물새우) 간단 설명!

바람이 불어올 때 많이 잡힌다는 새뱅이는 9월~11월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제철에 잡은 새뱅이는 살이 올라 맛이 좋다고 하는데요.

오염되지 않은 하천이나 호수 등지에 서식한다고 합니다.

 

새뱅이는 식초를 조금 넣어 살살 씻은 뒤 흐르는 물에 한 번만 헹궈 준비합니다.

무는 새뱅이 크기와 비슷하게 위 이미지처럼 작게 잘라줍니다.

(무 반개를 작은 크기로 깍둑썰기를 해주세요!)

 

센 불에 냄비를 올린 후 물을 아주 조금만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손질한 무를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무에서 수분이 나오기에 물을 많이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소금 1작은술을 넣고 다시 잘 볶아줍니다.

 

여기서 TIP!

무를 살짝 볶으면 간이 더 잘 배고 무가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무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냄비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끓여줍니다.

(새뱅이는 10분 이상 조리하지 않기에 무를 먼저 익히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굵은 고춧가루 2작은술 그리고 다진 마늘 반 큰술을 넣어주세요!

 

새뱅이(민물새우)를 넣고 국물이 자작해질 정도로 물을 더 넣어줍니다.

(찌개를 만드는 레시피기에 물을 너무 많이 넣지 마시고 자작자작할 정도로만 물을 추가해주세요!)

그리고 후춧가루를 2번 탈탈 털어 넣어주세요!

 

찌개의 간을 맞춰주시는데, 입맛에 따라 '국간장+양조간장+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국간장 2큰술, 양조간장 1큰술 반, 소금 1작은술'을 순서대로 간을 보시면서 넣어주셨습니다.

(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의 색이 까맣게 되므로 간장으로 간을 맞추려 하지 말고, 간이 약하면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찌개가 끓어오르면 쪽파를 1.5cm 간격으로 잘라줍니다.

(새뱅이 크기 정도로 쪽파를 잘라주세요!)

손질한 쪽파를 넣고 불을 꺼주면 새뱅이무찌개 완성!^^

 

[사진출처: tvN 수미네반찬 캡쳐]

 

민물새우의 달달하고 시원한 감칠맛과 가을 무의 단맛이 더해져 시원함 그 자체라고 하는데요!

주재료만으로 간단하게 조리해서 그런지, 보기만 해도 담백하면서 시원한 국물의 맛이 연상되네요.^^

 

저희 집에서는 가끔 민물새우로 새우젓을 담가 먹거나 전을 부쳐먹는데 찌개에 넣어먹는 건 처음 봅니다.

이렇게 조리해먹는 법도 있다는 걸 알아가네요!

김수미 선생님 말씀처럼 제철에 즐길 수 있는 별미 음식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유용한 레시피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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