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두 번째 반찬은 청오이 볶음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오이의 아삭한 식감을 살린 볶음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수미쌤께서 강력 추천한 '청오이 볶음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청오이 5개, 굵은소금, 고은 소금, 올리브유, 다진 마늘, 물]
청오이는 백오이보다 단맛은 덜하지만 조직이 단단해 볶는 요리에 많이 사용하며,
백오이는 쓴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맛이 강해 샐러드, 냉국 등으로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청오이의 수확시기는 2월~4월로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준비한 청오이를 굵은소금을 이용해 표면을 문지른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줍니다.
(오이의 돌기 부분의 거칠고 이물질이 묻어있을 수 있기에 굵은소금과 물로 세척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볼에 물을 절반 정도 부은 뒤 굵은소금 한 큰술 반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얇게 썬 청오이를 소금물에 절일 예정입니다.)
세척한 청오이를 최대한 얇게 썰어준 뒤 소금물에 담가 짭조름하게 간이 배도록 청오이를 절여줍니다.
(청오이를 얇게 썰면 오이를 볶을 때 오이의 수분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청오이를 소금물에 약 7~10분간 절여줍니다.
절여진 청오이는 볼에서 한 번 짠 뒤 면포에 싸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줍니다.
(오이의 수분이 없을수록 꼬들꼬들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센 불에 팬을 올리고 올리브유 1/2큰술을 둘러줍니다.
여기에 다진 마늘 1큰술과 물기를 뺀 청오이를 모두 넣어줍니다.
그리고 타지 않도록 계속 뒤적여가며 오이를 볶아줍니다.
오이를 먹어본 뒤 싱거우면 고운 소금 한 꼬집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오이의 수분을 날려가도록 잘 볶아준 뒤 참기름 1큰술과 통깨를 뿌려 다시 한번 섞어주면 청오이 볶음 완성입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얇게 썬 청오이는 수분이 잘 빠져 오독오독한 식감을 맛볼 수 있고, 두껍게 썬 청오이는 물러져 물컹 거리를 식감이 난다고 하는데요.
제대로 만든 청오이 볶음에는 물기가 없다고 합니다.
(오이를 두껍게 썰어 볶게 되면 물기가 생긴다고 하니 오이를 얇게 썰어 볶아주세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고추장과 밥을 더해 비벼 먹으면 더 맛있다는 청오이 볶음!
저렴하면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이번 반찬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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