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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마전 레시피

twogether 2020. 2. 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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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세 번째 반찬은 마전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마를 사용해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전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감자전보다 맛있다는 김수미 선생님 표 '마전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마, 양파, 부추, 밀가루, 고운 소금, 올리브유]

산속의 장어라고 불리는 마는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마에 함유된 끈적끈적한 뮤신 성분은 인체에 분비되는 점액에 끈기를 부여한 물질로 위벽을 보호하고 장내 윤활제 역할을 하는 당단백질이라고 합니다.

먼저, 감자 깎는 칼로 마 껍질을 벗겨줍니다.

(마를 손질할 때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기에 장갑을 끼고 손질해주세요!)

껍질 깎은 마를 강판에 갈아줍니다.

(믹서기를 사용하면 마에 함유된 영양성분이 다량 파괴되기에 영양성분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양파 반 개를 아주 곱게 다져 갈아 놓은 마에 넣어줍니다.

부추 한 줌도 양파처럼 잘게 썰어 마에 넣은 뒤 재료들을 잘 섞어줍니다.

여기에 밀가루 4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마 10: 밀가루 4 비율로 갈아둔 마에 밀가루를 넣으면 잘 섞이지 않기에 한참 저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소금 한 꼬집을 넣어 반죽의 간을 더해줍니다.

약한 불에 프라이팬을 올리고 올리브유를 둘러줍니다.

만들어 놓은 반죽을 한입에 먹기 좋게 한 큰술 떠서 올린 뒤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마전은 바싹 익히지 않고 겉면이 살짝 노릇해질 때 뒤집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겉면을 노릇하게 부친 마전을 기름종이를 깐 채반에 올려 기름을 빼주면 마전 완성입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감자전 식감과 비슷하면 씹는 식감이 좋다고 하는데요.

마전은 취향에 따라 촉촉하게 부쳐거나 바삭하게 부쳐 먹어도 맛있다고 합니다.

 

마가 건강에 좋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전으로 부쳐 먹을 수 있다는 걸 이번 방송으로 처음 알았습니다.

항상 갈아서 먹어왔는데 이번 레시피에 따라 전으로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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