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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시래기 청국장 레시피

twogether 2020. 2. 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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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네 번째 반찬은 시래기 청국장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밥에 비벼 먹기 좋은 청국장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시래기와 묵은 총각김치로 만드는 김수미 선생님 표 '시래기 청국장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청국장, 삶은 시래기, 묵은 총각김치, 양파, 두부,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 다진 마늘, 국물용 멸치, 다시마, 쌀뜨물]

청국장은 장시간 발효시키는 된장과 다르게 단시간 내에 바실러스균을 이용해 발효시킨다고 하는데요.

바실러스 균은 유익균으로 장 내 유해 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청국장을 만들 때 시래기를 넣으면 시래기의 칼륨 성분이 몸속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기에 짭조름한 청국장과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시래기는 오래 삶아야 껍질을 벗기기 쉽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기기 위해 삶은 시래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센 불에 뚝배기를 올리고 국물용 멸치 5개와 다시마 1장을 넣고 1분간 덖어줍니다.

그리고 쌀뜨물을 뚝배기의 반 정도 채워줍니다.

준비한 삶은 시래기는 약 1.5cm 정도로 썰어 준비합니다.

(삶은 시래기는 마트나 재래시장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묵은 총각김치의 무를 위 이미지처럼 못난이로 얄풋하게 썰어줍니다.

그리고 육수에 총각무와 총각무 이파리 그리고 국물까지 전부 넣고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끓여줍니다.

(총각김치가 완전히 익어야 맛있기에 육수에 미리 넣어 끓여준다고 합니다.)

청국장은 너무 오래 끓이면 안 되기에 총각무가 다 익고 시래기가 들어갈 때 청국장을 넣어준다고 합니다.

(청국장을 오래 끓이게 되면 바실러스 균이 제거되기에 오래 보존하기 위해 청국장을 조리과정 마지막에 풀어준다고 합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썰어둔 불린 시래기를 넘치지 않게 양을 조절해가며 넣은 뒤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줍니다.

양파 반 개를 깍두기 크기로 썰고, 청양고추와 홍고추 각 1개를 위 이미지처럼 잘게 썰어줍니다.

두부 또한 깍두기 사이즈로 썰어 준비합니다.

끓어오르는 육수에 썰어둔 양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청국장을 넣고 끓여줍니다.

(쌀뜨물 1.4리터에 청국장 180g 기준으로 계량해 넣으시면 됩니다.)

끓고 있는 청국장에 두부를 넣고 대파의 파란 부분만 썰어 넣어줍니다.

가스 불을 끄고 뚝배기 자체 열기로 청국장을 익혀주면 시래기 청국장 완성입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오래 끓이지 않아 살아있는 청국장 콩알을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묵은 총각김치가 들어가 청국장에서 개운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시래기와 묵은 총각김치가 들어간 시래기 청국장!

푸짐하게 들어간 재료에 깔끔한 맛이 더해져 더 맛있다고 하니 그 맛이 궁금해지는데요.

김수미 선생님께서 알려준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밥에 비벼먹기 좋은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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