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다섯 번째 반찬은 부추 꾸미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수미네 반찬 감독님의 부탁으로 부추 꾸미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제철 맞은 주꾸미와 부추를 수북히 올려 만드는 이번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주꾸미, 부추, 멸치액젓, 국간장, 양조간장, 다진 마늘, 매실액, 맛술 또는 청주, 고춧가루, 참기름, 통깨, 물]
볼에 멸치액젓 2큰술+국간장 1큰술+양조간장 1큰술+매실액 1큰술+다진 마늘 1큰술+고춧가루 4큰술+물 2큰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재료의 양에 따라 양념장 량을 조절해주세요!)
만든 양념장은 주꾸미 양념과 부추 양념으로 나눠 준비합니다.
(부추보다 주꾸미에 양념장을 조금 더 많이 배분해줍니다.)
손질한 부추를 너무 길지 않게 약 5cm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양념장에 부추의 숨이 죽지 않도록 살살 버무려줍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색깔을 보시고 고춧가루 2작은술을 추가하셨습니다.)
버무려진 부추에 참기름 반 큰 술과 통깨를 뿌려 버무려주면 부추 무침 완성입니다.
냄비에 주꾸미를 데칠 수 있게 물을 올려 끓여줍니다.
그리고 주꾸미의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맛술 또는 청주 1큰술을 넣고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끓여줍니다.
준비한 주꾸미 몸통에 엄지 손가락을 넣은 뒤 양말 뒤집듯 몸통을 뒤집어 속의 내장을 꺼내 제거해줍니다.
(이때, 맛과 양양이 풍부한 주꾸미 먹물 주머니는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주세요!)
손질한 주꾸미를 볼에 넣고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밀가루를 넣어 치대 줍니다.
그리고 물에 세척해 주면 주꾸미 손질 끝입니다.
끓어오르는 물에 손질한 주꾸미를 넣고 7초간 데친 뒤 채를 사용해 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데친 주꾸미는 절대 물에 헹구면 안 된다고 합니다.)
약한 불에 주물팬을 올려 팬을 예열시켜줍니다.
삶은 주꾸미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뒤 배분해 놓은 주꾸미 양념장에 넣고 버무려줍니다.
그리고 양념장에 버무린 주꾸미를 달궈진 주물팬에 넣고 센 불에서 살짝 볶아줍니다.
살짝 볶은 주꾸미에 양념에 무친 부추를 수북하게 올려주면 부추 꾸미 완성입니다.
(주꾸미를 미리 데쳤기에 불에 올린 후 약 3분이면 조리가 끝난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부추와 주꾸미를 같이 볶지 않아서 재료 각각의 신선한 맛을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부추 꾸미는 부추무침을 추가해가며 신선하게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담백한 매운맛으로 술안주로 먹기 좋다는 부추 꾸미!
처음 보는 음식이지만 건강에도 좋고 맛있을 것 같은데요.
부추와 제철 맞은 주꾸미를 구매해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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