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두 번째 반찬은 볼락구이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봄 제철 생선인 볼락을 이용한 구이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간단하게 구웠을 뿐인데도 정말 맛있다는 '볼락구이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
[재료 준비: 볼락, 굵은소금, 전분, 올리브유]
볼락은 동해안과 남해안에 주로 서식하며 줄무늬와 색에 따라 불볼락, 열기, 적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고 하는데요.
우럭도 볼락의 한 종류로 조피볼락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이번 볼락구이에 사용한 볼락은 장문 볼락으로 야행성에 걸맞은 큰 눈과 온몸에 붉은빛을 띠고 등에 갈색 무늬가 있다고 합니다.
내장을 제거한 볼락의 지느러미와 꼬리를 가위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볼락의 앞 뒤로 칼집을 사선 방향으로 일정하게 살짝 넣어줍니다.
굵은소금을 솔솔 뿌려준 뒤 전분가루를 볼락 앞뒤로 살짝 묻혀줍니다.
(생선 구이를 할 때 전분가루를 살짝 묻히면 생선 겉을 바삭하게 구울 수 있다고 합니다.)
센 불에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팬의 결 모양이 생선에 나타날 수 있도록 결을 맞춰 볼락을 올려놔줍니다.
그리고 센 불에서 중간 불로 줄인 뒤 생선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센 불에서 생선을 구우면 겉만 타기에 중간 불로 은은하게 익혀주셔야 합니다.)
생선은 자주 뒤집으면 생선살이 으스러지기에 완전히 익은 다음에 한 번만 뒤집어줍니다.
노릇하게 볼락이 구워졌으면 뒤집어 반대쪽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잘 구워졌으면 볼락구이 완성입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고 껍질은 바삭하고 쫄깃한 속살을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도톰한 볼락 살이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반건조 볼락은 더 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제철 생선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볼락구이 레시피!
봄맞이 생선 반찬으로 알려준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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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about food/수미네 반찬 레시피] - [수미네 반찬] 볼락 매운탕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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