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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유채 재래된장찌개 레시피

twogether 2020. 2. 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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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네 번째 반찬은 유채 재래된장찌개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재래된장과 유채나물을 이용한 된장찌개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봄맞이 음식으로 보리밥과 같이 먹기 좋다는 김수미 선생님 표'유채 재래된장찌개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유채나물, 재래된장, 애호박, 두부, 양파, 홍고추, 청양고추, 대파, 다진 마늘, 고춧가루, 육수팩, 물]

재래된장은 메주에 소금물을 넣어 숙성시키다가 된장과 간장을 나누는 장가르기를 한 후, 약 8개월~1년 정도 발효시켜 만든다고 하는데요.

일반 된장보다 색이 진하고 짠맛이 강한 된장으로 유채나물과 같이 조리를 하면

유채의 칼륨 성분이 재래된장의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먼저, 뚝배기에 물을 반 넘게 채워주고 육수팩 1개를 넣은 뒤 센 불에서 육수를 우려내 줍니다.

육수가 우러날 동안, 애호박 반개를 반달모양으로 썰어주고 양파 반개는 네모난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두부 반모는 깍둑 썰고, 표고버섯 3개도 두부 모양과 비슷하게 썰어줍니다.

그리고 홍고추 1개와 풋고추 2개 그리고 대파 1대를 쫑쫑 썰어 준비합니다.

끓어오르는 육수에 재래된장 2큰술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투박한 된장찌개를 끓이기 위해 체에 걸러 된장을 풀어주는 과정을 생략하셨습니다.)

그리고 썰어놓은 애호박을 모두 넣어줍니다.

(육수팩은 조금 더 우려낸 뒤 건져냅니다.)

여기에 다진 마늘 1큰술과 고춧가루 2작은술을 넣고 썰어둔 표고버섯을 모두 넣어줍니다.

네모나게 썬 양파를 넣은 뒤 끓어오르면 썰어놓은 두부와 고추, 그리고 대파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유채 한 움큼을 5cm 크기로 썰어 끓어오르는 찌개에 듬뿍 올려줍니다.

불을 끄고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뚝배기의 남은 열기로 유채나물을 익혀주면 유채 재래된장찌개 완성입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구수하고 쿰쿰한 재래된장에 유채나물의 달콤 쌉싸름한 맛과 향이 더해져 정말 맛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만든 유채 재래된장찌개는 보리밥에 비벼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재래된장으로 만들어 더 깊은 맛이 난다는 유채 재래된장찌개!

나물로 먹어왔던 유채나물을 된장찌개에 올리니 더 건강하고 맛있게 보이는데요.

아직 겨울추위가 남아 있는 봄이지만 봄 제철 식재료로 맛있는 한 끼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봄맞이 음식으로 만들어 먹기 좋은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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