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한우 등심 버섯전골 레시피

 

이번 주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첫 번째 반찬은 한우 등심 버섯전골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버섯과 함께 한우 등심이 들어가 더욱 깊은 전골의 향과 맛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시원한 국물의 맛이 최고라는 김수미 선생님 표 '한우 등심 버섯전골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얇게 썬 한우 등심, 버섯(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단호박, 무, 육수용(디포리, 멸치, 다시마),

양파, 당근, 대파, 청양고추, 계란, 양조간장, 설탕, 다진 마늘, 후춧가루]

 

한우 등심 버섯전골에 사용할 등심은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정육점에서 전골용으로 얇게 썰어달라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한우는 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및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약한 불에 냄비를 올리고 디포리 2마리+멸치 10마리+다시마 1장을 넣어 덖어줍니다.

그리고 물을 1리터 정도 넣어주세요!

(오래 끓이기 때문에 국물이 줄어드므로 넉넉하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5~6cm 정도로 토막 낸 무를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 넣은 뒤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국물이 끓을 동안 재료를 손질합니다.

단호박 씨를 제거한 뒤, 칼로 단호박 껍질을 조금 남기면서 벗겨줍니다.

(단호박은 반개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썰기 좋게 자른 단호박을 위 이미지처럼 얇게 썰어줍니다.

 

여기서 TIP!

단호박을 전골에 넣게 되면 단맛이 우러나와 전골에 들어갈 설탕의 양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국물에 양파 1/2개와 대파 파란 부분 2대를 넣고 더 끓여줍니다.

자루를 뗀 표고버섯을 위 이미지처럼 얇게 편으로 썰어주세요.

그리고 양파와 당근도 단호박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느타리버섯과 새송이버섯은 손으로 얇게 찢어 준비합니다.

 

국물을 우려낸 재료들을 다 건져냅니다.

그리고 양조간장을 넣은 뒤, 맛을 보며 간을 맞춰줍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약 한국자 정도의 양조간장을 넣으셨는데요.

위 이미지처럼 국물의 색을 맞춰주시되 짜지 않게 간을 맞춰주셔야 합니다.

 

끓고 있는 국물에 딱딱한 당근과 단호박을 먼저 넣어줍니다.

어느 정도 당근과 단호박이 익었을 때, 후춧가루를 두 번 털어 넣어주세요.

그리고 손질한 버섯(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을 넣어줍니다.

 

대파 흰 부분을 위 이미지처럼 잘라 채를 썰어줍니다.

(채 썬 대파는 전골이 다 되면 고기와 함께 싸 먹을 예정입니다.)

 

재료를 넣은 국물에 설탕 1작은술+마늘 1큰술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썰어놓은 양파와 팽이버섯도 넣어주세요.

 

재료를 다 넣은 뒤, 가스 불을 중불로 줄여줍니다.

그리고 한우 등심을 한 장씩 떼서 넣어줍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칼칼한 맛을 위해 청양고추 2개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으면 한우 등심 버섯 전골 완성!

 

여기서 TIP!

처음부터 고기를 많이 넣게 되면 국물 맛이 텁텁해진다고 합니다.

시원한 국물 맛을 위해 샤부샤부처럼 고기가 부족하면 고기를 더 넣는 방법으로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하시네요!^^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한우 등심 버섯전골은 먹을 땐,

계란 노른자만 푼 계란물에 고기와 재료들을 함께 찍어 먹으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고기는 위 이미지처럼 채 썬 대파을 올려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푸짐한 전골이라 그런지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국물 소리만 들어도 좋습니다!

좋은 한우 등심으로 만든 요리인데 당연히 맛있겠죠.

보기만 해도 어떤 맛일지 예상되는데요.

전골은 혼자보다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 추운 겨울 가족들과 오손 도손 둘러앉아 먹기 좋은 요리 레시피였습니다.

이번에도 유용한 레시피 잘 배워갑니다.^^

한우 등심 버섯전골 국물로 죽을 만드는 레시피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CLICK해주세요!^^

[All about food/Recipe (레시피 모음)] - [수미네 반찬] 한우 등심 버섯전골 죽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