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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오징어볶음 레시피

twogether 2018. 10. 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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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미네 반찬에서는 가을밥상 특집으로 오징어볶음 레시피를 알려주셨습니다.

지금이 오징어 제철로 지금 먹어야 살이 통통한 오징어를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생물 오징어를 이용해 매콤하게 즐길 수 있는 김수미 선생님 표 '오징어볶음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생물 오징어 3마리, 양파, 당근, 표고버섯, 팽이버섯,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 깻잎,

양조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다진 마늘, 후춧가루, 물, 참기름, 통깨]

 

먼저, 생물 오징어 몸통의 껍질을 벗겨주셔야 합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소금을 이용해 오징어 껍질을 벗겨주셨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최현석 셰프님께서 오징어 껍질 벗기는 방법을 가르쳐주셨는데요.

 

껍질 안쪽으로 엄지 손가락을 넣은 뒤 오징어를 돌려가며 껍질을 잡아줍니다.

손가락에 모인 껍질을 한꺼번에 잡고 오징어 머리 쪽으로 쭉 잡아 당기면 껍질을 한 번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소금을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손 쉽게 벗길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오징어 껍질을 벗기셨다면, 오징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주셔야 합니다.

오징어 다리는 하나씩 잘라주고 너무 짧지 않은 길이로 손질해줍니다.

(오징어는 불에 닿으면 쪼그라들기 때문에 크기를 생각하시고 손질해주셔야 합니다.)

몸통은 반으로 가르지 않고 두께감 있게 썰어줍니다.

머리 부분 또한 몸통과 비슷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오징어 손질이 끝났다면, 양념장을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양념장 레시피는 오징어 3마리 기준입니다.]

볼에 양조간장 3큰술, 고추장 크게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설탕 3작은술, 후춧가루 2번 털어 넣은 뒤

다진 마늘 크게 1큰술을 넣고 양념장을 잘 섞어줍니다.

 

양념장이 만들어졌다면, 오징어볶음에 들어갈 채소를 손질해주셔야 합니다.

양파 1개를 가늘게 채 썰어 줍니다.

당근 1/2개를 양파와 비슷한 길이로 썰어주세요!

(당근이 없으면 안 넣으셔도 됩니다.)

홍고추와 청양고추 각 1개를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팽이버섯을 반으로 잘라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합니다.

(팽이버섯도 없으면 안 넣으셔도 됩니다.)

대파 3개를 다른 채소들과 비슷한 크기로 잘라 길게 채 썰어줍니다.

[오징어볶음은 오래 볶지 않기 때문에 채소들이 빨리 익을 수 있게 가늘게 손질해주셔야 합니다.]

 

아까 만들어 놓은 양념장의 절반을 손질한 오징어에 덜어 놓습니다.

남아있는 양념장엔 손질한 채소들을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

오징어도 양념장에 잘 버무려 주시면 됩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고춧가루를 더 넣고 버무려주세요!)

버무려 놓은 오징어와 채소를 하나로 합져 골고루 잘 섞이도록 다시 버무려줍니다.

 

센 불로 달궈진 팬에 양념한 오징어와 채소를 넣어줍니다.

양념 볼에 물을 조금만 부어 남아있는 양념들까지 모두 씻어 넣어주세요!

그리고 오징어를 잘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오징어볶음이 어느 정도 익었으면 참기름을 한 바퀴 둘러 넣어줍니다.

그리고 통깨도 넣어주세요!

매콤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고춧가루를 더 넣어주시고 다시 잘 볶아줍니다.

오징어 볶음이 다 볶아졌으면, 불을 끄고 채 썬 깻잎을 뿌려주면 오징어볶음 완성!

 

살이 오른 가을 오징어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매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오징어볶음이었습니다.

고춧가루를 여러 번 나눠 넣어서 그런지 새빨간 양념만 보고 있어도 매콤한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았는데요..^^

 

맛있는 오징어볶음에 수미 선생님께서는 소면을 곁들여 먹는 모습은 정말 최고의 조합을 본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반찬 캡처]

 

밥이 아닌 별미처럼 즐길 수 있는 소면이라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보고 있는데 입안에 군침이 돌더라고요!

밥반찬도 좋지만 술안주에도 잘 어울리는 레시피였습니다.

이번에도 유용한 레시피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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