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첫 번째 반찬은 두부전골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전골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두부전골에 들어가는 고기완자 대신 물만두를 넣은 김수미 선생님 표 '두부전골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손두부, 물만두, 느타리버섯, 양파, 대파, 애호박, 청양고추, 홍고추, 고춧가루, 다진 마늘, 육젓, 어간장, 매실액, 멸치육수]
먼저, 넓적하고 얕은 전골용 냄비에 멸치육수 800ml를 넣고 센 불에서 한소끔 끓여줍니다.
여기서 TIP!
두부전골의 기본 육수는 멸치육수로 다시마와 멸치 또는 육수 팩을 이용해 충분히 우려낸 멸치육수를 사용하면 됩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고춧가루 2작은술+매실액 1/2큰술+육젓 1.5큰술+어간장 1/2큰술을 넣어줍니다.
(육젓으로 국물의 간을 맞춰주세요.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육젓 한 꼬집을 잡아 총 3번을 넣어 간을 맞추셨습니다.)
간을 한 육수가 끓어오르면 가스불을 꺼줍니다.
밑동을 자른 느타리버섯을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준비합니다.
양파 1/3개를 위 이미지처럼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홍고추 1개와 청양고추 2개를 위 이미지처럼 길게 썰고,
애호박 반 개도 길쭉하고 두툼하게 채 썰어줍니다.
대파 1대 또한 다른 재료들의 크기에 맞춰 썰어줍니다.
(두부전골에 대파를 넉넉하게 넣을수록 국물 맛이 시원해진다고 합니다.)
준비한 두부 1모는 다른 재료들과 길이는 맞추되 위 이미지처럼 두툼하게 잘라 준비합니다.
재료 손질이 끝났으면 육수가 담긴 냄비의 가스불을 센 불로 켜줍니다.
그리고 위 이미지처럼 육수에 썰어놓은 재료의 색을 구별하여 전골냄비 가장자리에 가지런히 재료를 둘러줍니다.
(냉장고에 먹고 남은 채소들을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썰어놓은 대파도 푸짐하게 올려줍니다.
여기에 다진 마늘 1/3큰술을 골고루 퍼트려서 넣은 뒤 물만두를 넣어줍니다.
물만두가 퍼지지 않게 약한 불에서 5분가량 끓여주면 두부전골 완성입니다.
여기서 TIP!
끓이는 과정에서 두부전골의 국물이 부족할 경우, 육수를 조금씩 추가한 뒤 어간장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그리고 전골의 간이 절대 짜면 안 된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재료들에서 본연의 맛이 우러나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시원함과 얼큰함을 맛볼 수 있는 두부전골이라고 하는데요.
해장국으로 손색없는 두부전골로 냉장고에 쓰다 남은 채소들을 버리지 않고 활용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한 레시피라 주말에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보기만 해도 속이 풀리는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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