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세 번째 반찬은 오징어 꽈리고추볶음입니다.
서로에게 부족한 영양분을 채워주는 오징어와 꽈리고추를 이용해 맛있는 볶음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여름의 끝자락에서 여름 제철 채소인 꽈리고추를 마지막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김수미 선생님 표 '오징어 꽈리고추볶음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생물 오징어, 꽈리고추,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매실액, 설탕, 양조간장, 참기름, 통깨]
껍질 벗긴 오징어 1마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오징어 다리의 끝은 잘라내고 다리를 하나하나 분리해줍니다.
오징어 몸통은 배를 가르지 않고 통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이렇게 자른 오징어는 끓은 물에 살짝 데치면 양념이 잘 밴다고 합니다.)
볼과 채반을 준비한 뒤 끓는 물에 손질한 오징어를 넣어줍니다.
5초를 센 뒤 채반으로 오징어를 건져냅니다.
볼에 살짝 데친 오징어를 담고 한쪽으로 밀어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만든 공간에 고추장 1큰술+고춧가루 3작은술+다진 마늘 1큰술+매실액 1큰술+설탕 3작은술을 넣어 잘 섞은 후
만든 양념이 데친 오징어에 잘 배도록 버무려줍니다.
대파 1/2개를 어슷하게 썰어 양념한 오징어에 넣고 양조간장 1큰술을 넣어 간을 해줍니다.
여기서 TIP!
오징어를 데치지 않고 조리하면 볶으면서 수분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징어를 살짝 데쳐서 볶으면 수분기가 날아가서 볶음요리를 하기에 좋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센 불에 팬을 올리고 양념한 오징어를 모두 넣어줍니다.
볼에 남은 양념은 꽈리고추(300g)로 잘 훑어 오징어와 같이 볶아줍니다.
여기에 참기름 1큰술을 넣고 꽈리고추의 숨이 많이 죽지 않도록 살짝만 볶아줍니다.
오징어 또한 질겨지지 않도록 3~5분 이내로 볶아주면 오징어 꽈리고추볶음 완성입니다.
여기서 TIP!
오징어를 살짝 데쳐야 양념이 잘 배인 맛있는 오징어 꽈리고추볶음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오징어 꽈리고추볶음은 매콤 달콤한 양념이 잘 밴 오징어와 전혀 맵지 않은 꽈리고추를 같이 먹어야 더 맛있다고 합니다.
여름 제철 채소인 꽈리고추를 여름 마지막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반찬 레시피였는데요.
보기만 해도 입맛이 도는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꽈리고추 제철이 끝나기 전에 만들어 먹어보겠습니다.^^
'All about food > 수미네 반찬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미네 반찬 노각볶음 레시피 (0) | 2019.08.29 |
---|---|
수미네 반찬 장똑똑이 레시피 (0) | 2019.08.23 |
수미네 반찬 청포묵 김무침 레시피 (0) | 2019.08.22 |
수미네 반찬 두부전골 레시피 (0) | 2019.08.22 |
수미네 반찬 돼지김치찌개 레시피 (0) | 2019.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