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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얼갈이열무된장찜 레시피

twogether 2018. 10.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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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미네 반찬 두 번째 반찬, 얼갈이와 열무를 된장과 함께 버무려 만드는 '얼갈이 열무 된장찜'입니다.

처음 보는 음식이었지만 시골 밥상이 떠오르는게 따뜻하고 푸근함이 느껴지는 레시피였는데요.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라는 김수미 선생님 표 '얼갈이 열무 된장찜 레시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얼갈이, 열무, 풋호박, 양파, 청양고추, 대파, 된장, 고추장, 양조간장, 다진 마늘]

얼갈이와 열무는 약 20분 데쳐서 준비합니다.

아삭한 식감이 남아있을 정도로 살짝 데쳐 준비해주세요!

 

데친 열무와 얼갈이를 먹기 좋게 손질해주셔야 합니다.

열무는 무부분을 살짝 살린 상태로 데친 뒤 반으로 잘라주고, 얼갈이는 대가리 부분만 제거 준비합니다.

 

냄비에 손질한 얼갈이와 열무를 넣고 된장 한 움큼을 얼갈이와 열무에 넣어 잘 버무려줍니다.

그리고 된장의 반 정도의 양의 고추장을 넣고 골고루 묻을 수 있게 버무려주세요!

여기에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다시 잘 무쳐줍니다.

 

가스불을 센 불로 켜고 얼갈이와 열무 속에 국물용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줍니다.

(국물용 멸치 약 10마리와 다시마 1장을 열무와 얼갈이 사이에 넣고 열무와 얼갈이로 덮어줍니다.

멸치와 다시마는 꺼내지 않고 그 상태 그대로 끓여주시면 됩니다.)

이 상태에서 쌀뜨물을 넣고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20분간 1차로 지져줍니다.

(쌀뜨물의 양은 얼갈이와 열무가 약간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열무와 얼갈이를 지질 동안 풋호박을 위 이미지처럼 잘라줍니다.

(이전에 알려주신 육젓호박볶음을 만들때 호박크기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호박씨가 있는 부분은 맛이 없기 때문에 빼주세요!

청양고추 3개를 어슷하게 썰고 대파도 큼지막하게 잘라줍니다.

그리고 양파 1개를 굵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20분간 끓였으면 잘라놓은 풋호박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양파를 넣어주세요!

(양파를 많이 넣으면 달짝지근해져 맛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을 더하고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중간 불로 줄여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그럼, 국도 찌개도 아닌 중간 정도의 요리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김수미 선생님 표 얼갈이 열무 된장찜이 완성됩니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요리였지만 자주 만들어 먹었을 만한 건강한 요리 레시피였는데요.

엄마의 소박하고 건강한 밥상을 연상케하는 이번 레피시는 멸치볶음과 김을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tvN 수미네반찬 캡쳐]

부드럽게 익은 얼갈이와 열무의 식감 그리고 된장의 구수함을 느낄 수 있는 이번 레시피.

잊혀질뻔한 레시피를 배워가는 느낌이 들어 더욱더 좋은 것 같습니다.

유용한 레시피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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