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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박대 구이 레시피

twogether 2018. 10.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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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미네 반찬 세 번째 반찬은 바로, 박대 구이입니다.

가자미와 갈치의 중간맛을 가지고 있는 박대를 처음 보신다는 셰프님들의 반응이 놀라웠는데요.

김수미 선생님처럼 저 또한 어릴 때부터 자주 먹어온 생선이라 가정에서 자주 먹고 있는 생선인 줄 알았습니다.^^;;

비린내가 나지 않고 살이 많이 박대는 잔가시가 없어 뼈와 살을 분리해 먹기 편한 생선으로 저 또한 좋아하는 생선인데요.

오늘은 김수미 선생님의 박대에 관련된 설명과 함께 '박대 구이 레시피'올려봅니다.

 

[재료 준비: 반건조 박대, 올리브유]

박대에 대한 간략한 설명입니다.

가자미목 참서대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인 박대는 비린내가 덜하며 주로 조림이나 구이로 먹습니다.

보통 박대는 질긴 껍질은 벗겨내고 반건조 상태로 말려 먹습니다.

 

박대 구이 레시피 시작합니다.

먼저, 바닥에 결이 있는 팬을 준비합니다.

팬의 크기에 맞춰 박대를 잘라줍니다.

(박대 대가리 부분은 살이 많고 맛있기 때문에 대가리가 아닌 꼬리 부분을 잘라주셔야 합니다.)

팬을 센 불에 달궈준 뒤 올리브유를 조금만 넣어줍니다.

 

여기서 TIP!

생선 구이를 할 때는 팬을 먼저 달군 후 올리브유를 넣고 구워주세요!

 

박대를 팬에 넣고 구워줍니다.

(박대가 탈 수 있으니 중불로 줄인 상태에서 구워주세요!)

 

팬 바닥의 결을 이용해 보기 좋게 박대에 무늬를 넣어가며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박대 구이 완성!

 

별다른 재료 필요없이 올리브유 조금에 박대를 맛있게 구우시기만 하면 됩니다.

껍질을 벗겨 말린 박대는 팬에 살이 달라붙지 않고 구울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는데요.

구울 때 박대 자체에서 육즙이 나오기 때문에 팬에 달라붙지 않고 생각보다 쉽게 구울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tvN 수미네반찬 캡쳐]

박대를 처음 보는 셰프님들께서 다양한 질문을 하셨는데요.

김수미 선생님의 박대에 관련된 답변은 간단했습니다.

박대 구이를 할 때는 따로 칼집을 낼 필요가 없다.

소금 간을 한 상태에서 반건조한 박대이기에 따로 간을 할 필요가 없다.

박대의 등뼈를 말고는 잔가시가 없어 먹기 좋다.

 

김수미 선생님께서 자주 드시는 생선이라 박대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려주셨는데요!

아직 안 드셔 보셨다면 이번 기회에 맛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맛도 좋아 입맛에 맞는다면 자주 드실 거예요!^^

 

고등어보다 자주 먹고 있는 박대를 김수미 선생님께서 요리 레시피로 만나게 되니, 더욱 맛있게 보이네요.

이번에도 유용한 레시피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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