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무밥 & 양념간장 레시피

 

이번 주 수미네 반찬에서는 다음 주로 다가온 수능에 도시락을 싸야 하는 부모님들께

수험생을 위한 무밥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소화가 잘 되는 무로 만든 무밥이기에 긴장하며 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에게 추천한다는 이번 레시피.

김수미 선생님 표 '무밥 레시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쌀, 무, 양념간장(청양고추, 쪽파, 양조간장, 참기름, 깨소금)]

무에는 전분 성분을 쉽게 소화하는 디아스타아제(diastase)라는 천연 소화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습니다.

 

무밥에 넣을 무는 무생채 할 때 무의 크기가 아닌 두껍고 큼지막하게 썰어야 합니다.

(무를 얇게 썰어 넣으면 무가 풀어져 밥이 죽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무를 위 이미지처럼 1~1.5cm 두께로 채 썰어 줍니다.

 

여기서 TIP!

무를 가늘게 채 썰 경우, 익으면서 식감과 형체가 사라질 수 있으니 꼭 두껍게 썰어주세요.

 

밥 뜸을 들이기 전에 썰어놓은 무를 넣어줍니다.

무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밥물을 기존보다 적게 맞춰주셔야 합니다.

밥 위에 무를 올리고 뚜껑을 덮어주세요.

그리고 불을 중간 불로 줄이고 밥 뜸을 들여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TIP!

집에서 무밥을 해드실 경우, 가정용 무쇠솥을 사용하시면 더 맛있는 무밥을 해드실 수 있습니다.

 

무밥에 곁들일 양념간장 레시피입니다.

청양고추와 쪽파를 잘게 채 썰어줍니다.

볼에 담고 양조간장,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정확한 계량 없이 대충 만드시면 됩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맛있는 지어진 무밥에 양념간장을 넣고 슥슥 비벼 드시면 됩니다. ^^

 

김수미 선생님께서 수능 도시락에 무밥을 싸줄 경우,

무밥이 낯설어 안 먹을 수 있으니 시험 전부터 무밥을 해서 입맛에 맞는지 확인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수험생에게도 좋지만 소화가 안 되는 분들에게도 좋은 무밥!

이번에는 왠지 약이 되는 밥 레시피를 배운 것 같습니다.

유용한 레시피 잘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