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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이하연 명인의 고추소박이 오이고추소박이 만드는 법

twogether 2023. 8.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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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449회에서는 무더위야 가라! 명인의 기력 밥상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이하연 명인은 오이고추로 아삭하고 상큼한 고추소박이 만드는 법을 알려주셨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고추소박이 레시피를 올려봅니다.^^

 

#고추소박이 만드는 법

 

재료 준비

오이고추 700g(약 20개), 물 2컵, 굵은소금 30g

김칫국물: 물 2리터, 다시마 30g, 감자 1/2개(100g),

밀가루 1큰술, 소금 25g, 멸치액젓 1큰술

김칫소: 콜라비 1kg, 배 300g, 송송 썬 쪽파 30g,

채 썬 마늘 30g, 채 썬 생강 10g, 채 썬 홍고추 2개,

검은깨 1/2큰술, 멸치액젓 2큰술, 새우액젓 2큰술

 

 

1. 오이고추 700g(약 20개)의 양 끝을 잘라낸 뒤 끝부분을 1cm 남기고 한쪽 면만 칼집을 넣어줍니다.

2. 볼에 물 2컵+굵은소금 30g을 넣고 녹여 소금물을 만든 후 여기에 손질한 오이고추를 넣고 1시간 절여줍니다.

(오이고추를 절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면 고추씨를 파낼 때 찢어질 수 있으니 소금물에 절인 후 씨를 빼줍니다.

이때 고추 절인 물은 따로 사용할 예정이니 버리지 말아 주세요!)

3. 오이고추가 부드럽게 휠 정도로 절여졌으면 절여진 오이고추의 씨와 태좌를 손이나 숟가락으로 긁어 제거해 줍니다.

 

 

4. 냄비에 물 2리터+다시마 20g을 넣고 10분간 끓여줍니다.

5. 육수가 끓는 동안, 감자 1/2개(100g)를 강판에 갈고, 간 감자에 밀가루 1큰술을 넣어 잘 섞어 감자풀을 만들어줍니다.

(찹쌀보다 차가운 성질의 감자와 밀가루로 풀을 만들어 사용하면 더위에 김치가 빠르게 익는 걸 방지해 줍니다.)

6. 10분 끓인 육수에서 다시마를 건져내고, 육수에 감자풀을 넣어줍니다.

7. 한 소끔 끓으면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줍니다.

(김칫국물이 미지근한 상태로 김치를 담그면 김치가 맛없게 빨리 익어버리므로, 김칫국물을 만들 때 감자풀을 완전히 식혀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 완전히 식힌 김칫국물을 체에 걸러줍니다.

(깨끗한 김칫국물을 위해 체에 걸러주세요!)

9. 거른 김칫국물에 소금 25g+멸치액젓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면 고추소박이 김칫국물 완성입니다.

 

 

9. 껍질 벗긴 콜라비 700g은 채 썰어 볼에 담아주고, 콜라비 300g은 편으로 썰어 오이고추를 절였던 물에 담가 10분간 절여줍니다.

(콜라비는 총 1kg을 사용해 주세요!

소금물에 절인 콜라비는 김치를 덮어 공기를 차단하는 용도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10. 배 300g은 채 썰어 채 썬 콜라비를 담은 볼에 넣어줍니다.

11. 여기에 송송 썬 쪽파 30g+채 썬 마늘 30g+채 썬 생강 10g+채 썬 홍고추 2개+검은깨 1/2큰술+멸치액젓 2큰술+새우액젓 2큰술을 넣고 잘 버무려 김칫소를 만들어줍니다.

 

※ 새우액젓은 새우젓과 물을 1:1 비율로 끓여 체에 거른 것으로 젓갈의 비린내를 잡고 시원한 감칠맛을 내줍니다.

 

[사진 출처: MBN 알토란 방송 캡처]

 

12. 절인 오이고추에 김칫소를 넣어준 뒤 밀폐 용기에 김칫소를 채운 오이고추를 넣어줍니다.

13. 절여둔 콜라비를 고추소박이 위에 덮어줍니다.

(물김치는 담근 후 공기와의 접촉차단이 필수 이므로 절여둔 콜라비로 덮어주세요!

덮은 콜라비도 먹을 수 있으니 쌈을 드실 때 같이 드셔도 좋습니다.)

14. 마지막으로 간을 맞춘 김칫국물을 부어주면 고추소박이 완성입니다.

 

[MBN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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