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449회에서는 무더위야 가라! 명인의 기력 밥상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전통 장의 대가 장순옥 명인은 구수한 매력의 된장국수 만드는 법을 알려주셨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된장국수 레시피를 올려봅니다.^^
#된장국수 만드는 법
[2인분 기준의 레시피입니다.]
재료 준비
물 2리터, 국물용 멸치 20g, 건새우 20g, 건미역 10g,
애호박 1/4개, 당근 10g, 양파 1/4개, 쪽파 2줄기(10g),
된장 2큰술(30g),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100ml,
고춧가루 1큰술, 참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쪽파 10g, 소면 200g
1. 냄비에 물 2리터+국물용 멸치 20g+건새우 20g+건미역 10g을 넣고 육수 재료가 우러나도록 10분간 끓여준 뒤 육수를 체에 걸러 국물만 남겨줍니다.
(육수를 만들 때 다시마 대신 건미역을 사용하면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2. 애호박 1/4개와 당근 10g은 채 썰고, 양파 1/4개는 반달로, 쪽파 2줄기(10g)는 한입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3. 냄비에 육수+된장 2큰술(30g)+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끓여줍니다.
4. 육수가 끓으면 썰어놓은 애호박+당근+양파+쪽파를 모두 넣고 끓여줍니다.
5. 육수가 끓으면 불을 끄고 잔열로 익혀줍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채소의 식감이 물러질 수 있으니 잔열로 익혀주세요!)
6. 볼에 집간장 100ml+고춧가루 1큰술+참깨 1큰술+참기름 1큰술+다진 마늘 1큰술+올리고당 1큰술+송송 썬 쪽파 10g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된장국수를 만들 때 집된장을 사용하면 짠맛이 강하기에 양념장에 올리고당을 넣어주세요!
마트에서 산 된장을 사용할 경우에는 올리고당을 안 넣어도 됩니다.
그리고 집간장이 없는 경우에는 진간장을 사용해도 좋으며, 간장의 짠맛이 강할 경우에는 우려낸 육수를 넣으면 간장의 염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MBN 알토란 방송 캡처]
7. 냄비에 소면을 삶을 물을 붓고 물이 끓으면 소면 200g을 넣어줍니다.
8. 거품이 끓어오를 때 찬물을 부어줍니다.
9. 찬물을 부어 열을 낮춰주는 과정을 3번 반복해 가며 소면을 삶아줍니다.
10. 삶은 소면을 건져내 찬물에 씻어준 뒤 완성 그릇에 담아줍니다.
11. 삶은 소면을 담은 그릇에 육수를 붓고 고명과 양념장을 올려주면 된장국수 완성입니다.
[MBN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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