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서영자 셰프의 고추다짐장 멸치고추다짐장 만드는 법

알토란 448회에서는 스타 유투버의 집밥 레시피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서양자 셰프는 오이고추와 청양고추를 섞어 개운한 맛이 일품인 고추다짐장 만드는 법을 알려주셨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고추다짐장 레시피를 올려봅니다. ^^

 

#고추다짐장 만드는 법

[4인분 기준의 레시피입니다.]

 

재료 준비

오이고추 200g, 청양고추 200g,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육수용 멸치 100g, 

식용유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물 100ml,

된장 1큰술, 간장 1큰술, 참기름 2큰술, 통깨 1큰술

 

 

1. 오이고추 200g을 세로로 6등분 한 뒤 송송 썰고, 청양고추 200g도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감칠맛을 위해 고추씨와 속대는 제거하지 말아 주세요!

매운 청양고추는 오이고추보다 더 곱게 다져줍니다.

홍고추는 청고추보다 달짝지근하지만 비싼 가격과 함께 붉은 물이 나와 다짐장과 어울리지 않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육수용 멸치 100g을 달군 팬에 넣고 덖어줍니다.

(멸치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기름을 두르지 않은 달군 팬에 넣고 덖어주세요!)

3. 덖을 때 탁탁 소리가 나면 불을 끄고 멸치를 꺼내 식혀준 뒤 큼직하게 다져 준비합니다.

(볶은 멸치는 한 김 식혀야 수월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4. 달궈진 팬에 식용유 2큰술+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볶아 마늘 기름을 내줍니다.

(마늘 기름이 깊은 맛을 내고 고추의 매운맛을 잡아줍니다.)

5. 마늘이 노릇해지면 다진 고추를 넣고 볶아줍니다.

6. 고추에서 수분이 나오면 다진 멸치를 넣어 볶아줍니다.

(멸치가 수분을 빨아들여 촉촉한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7. 고추와 멸치가 볶아지면 물 100ml를 부어줍니다.

 

[사진 출처: MBN 알토란 방송 캡처]

 

8. 여기에 된장 1큰술을 넣어줍니다.

(된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뻑뻑하고 된장 맛이 많이 나므로 딱 1큰술이 적당합니다.

된장을 넣으면 고추의 매운맛을 중화시키고 구수한 맛과 감칠맛을 더 올려줍니다.)

9. 모든 재료를 넣었으면 강불에서 빠짝 졸여가며 볶아줍니다.

(고추의 수분이 완전히 날아가게 강불에서 졸여가며 볶아주세요!)

10. 마지막으로 간장 1큰술을 넣어 잘 섞어준 뒤 참기름 2큰술+참깨 1큰술을 넣고 다시 한번 잘 섞어가며 볶아주면 고추다짐장 완성입니다.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을 간장으로 맞춰주고, 간장의 양은 취향에 따라 가감해 주세요!

이렇게 만든 고추다짐장은 2주 정도 냉장보관이 가능합니다.) 

 

[MBN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