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bout food/알토란 레시피

알토란 532회 천상현 셰프의 달래간장국수 달래장 만드는 법

twogether 2025. 3. 19. 00:00
반응형

알토란 532회에서는 활기 가득 봄 제철 밥상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천상현 셰프는 궁극의 맛으로 봄 제철 식재료인 달래로 봄철 특급 별미인 달래간장국수 만드는 법을 알려주셨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달래간장국수 레시피를 올려봅니다. ^^

 

#달래간장국수 만드는 법

 

재료 준비

삶은 소면 130g, 애호박 1/3개, 당근 1/3개, 참기름 1큰술, 식용유 1큰술, 식초 1큰술, 소금 2꼬집 

달래장 재료: 달래 70g, 청양고추 2개, 홍고추 2개, 진간장(501) 5큰술, 설탕 2큰술, 매실청 1큰술, 레몬즙 1큰술(또는 식초 1큰술), 참깨 1큰술

 

 

1. 식초 1큰술을 넣은 물에 깨끗하게 손질하고 씻은 달래 70g를 넣고 1분간 담근 뒤 건져냅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달래를 가열하거나 손질하는 과정에서 비타민C가 파괴되기 쉬운데, 식초 섞은 물에 담가주면 식초가 비타민C의 파괴 속도를 늦춰 영양분 손실을 막아줍니다.)

2. 달래 뿌리 앞쪽은 1~2cm 간격으로 썰고, 달래 뿌리는 칼등으로 으깬 뒤 1~2cm 간격으로 썰어주기, 달래 줄기는 4~5cm 간격으로 썰어줍니다.

(달래 뿌리를 칼등으로 으깬 뒤 썰어주면 달래 뿌리의 맛과 향이 더 좋아집니다.

달래 특유의 향과 맛이 진하게 나는 달래 뿌리는 달래장을 만들 때 사용하고, 은은한 향과 씹는 식감이 좋은 달래 줄기를 달래장에 넣으면 식감이 질겨지므로 국수 고명으로 사용해 주세요!)

 

 

3. 볼에 달래 뿌리 부분+다진 청양고추 2개+다진 홍고추 2개+진간장 5큰술+설탕 2큰술+매실청 1큰술+참깨 1큰술+레몬즙 또는 식초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달래장을 만들어줍니다.

(고춧가루 대신 다진 청양고추와 다진 홍고추를 사용하면 깔끔한 매운맛을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레몬즙을 넣으면 텁텁한 신맛이 아닌 상큼한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레몬즙이 없는 경우에는 사과식초를 사용해도 좋지만 레몬즙을 넣으면 더 맛있습니다.)

 

[사진 출처: MBN 알토란 방송 캡처]

 

4. 식용유를 두른 팬에 채 썬 애호박 1/3개와 채 썬 당근 1/3개를 각각 볶아줍니다.

(애호박과 당근을 같이 볶으면 색이 쉽게 물들기에 따로 볶아주세요!) 

5. 각 채소의 숨이 죽으면 각 소금 한 꼬집을 뿌린 뒤 볶아줍니다.

(채소가 익기 전에 밑간 하면 소금이 골고루 퍼지지 않기 때문에 채소의 숨이 죽을 때 소금을 넣어 간을 더해주세요!)

6. 볼에 삶은 소면 130g+볶은 애호박+볶은 당근+썰어놓은 달래 줄기를 넣고 버무려줍니다.

7. 완성 그릇에 재료를 버무린 국수를 담고 달래장을 올린 뒤 참기름 1큰술을 둘러주면 달래간장국수 완성입니다.

(달래장은 취향껏 양을 가감해 주세요!)

 

[MBN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