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빅마마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단호박조림 만드는 법

알토란 459회에서는 반찬 고민 덜어주는 빅마마의 가을 채소 밥상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빅마마 이혜정 요리연구가는 가을 제철 식재료인 단호박으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 단호박조림 만드는 법을 알려주셨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단호박조림 레시피를 올려봅니다. ^^

 

#단호박조림 만드는 법

(4인분 기준의 레시피입니다.)

 

재료 준비

단호박 1/2개, 식용유, 참기름 3큰술, 흑초 4큰술,

알토란맛간장 4큰술, 맛술 2큰술, 깨 2큰술, 소금 한 꼬집

(알토란맛간장 레시피는 하단 이미지를 선택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1. 깨끗하게 세척한 단호박 꼭지 반대편에 칼끝을 넣고 반으로 갈라준 뒤 씨앗을 제거해 줍니다.

(태좌에 식이섬유와 당분이 많기에 제거하지 말고 남겨줍니다.

단호박 씨를 하루 말려 볶거나 갈아서 음식에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단호박은 물에 담가 부드러운 수세미로 겉을 닦아주고 볼에 물 1리터+식초 1큰술 또는 베이킹소다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준 뒤 여기에 단호박을 10분 동안 담가 세척해 주세요!)

2. 씨앗을 뺀 단호박을 3cm 폭으로 자르고 단호박 꼭지 부분을 제거한 뒤 원하는 모양으로 큼직하게 한 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3. 팬에 손질한 단호박이 잠길 만큼 식용유를 붓고 손질한 단호박을 넣은 뒤 불을 중간 불로 맞춰줍니다.

( 단호박을 달궈진 기름에 넣어 튀기지 말고 찬기름에 단호박을 넣은 뒤 중간 불→센 불 순으로 익혀주면 속까지 고루 익힐 수 있습니다.)

4. 여기에 참기름 3큰술을 넣고 중간 불에서 천천히 그리고 충분히 익혀줍니다.

5. 단호박 속까지 익으면 센 불로 올려 기름이 170℃로 온도를 높여줍니다.

(센 불로 온도를 높이면 단호박에 색감을 입힐 수 있습니다.)

6. 기름의 온도가 170℃가 되면 단호박을 건져냅니다.

(온도계가 없는 경우, 달궈진 기름에 소금을 넣었을 때 소금이 튀어 오르면 170℃ 온도로 이때 단호박을 건져내시면 됩니다.

단호박은 기름이 묻은 상태로 건져주세요!

단호박의 기름이 보관 기간을 더 길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단호박을 튀기고 남은 기름에 파를 넣고 한 번 더 끓여 맛기름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사진 출처: MBN 알토란 방송 캡처]

 

7. 볼에 흑초 4큰술+알토란맛간장 4큰술+맛술 2큰술+깨 2큰술+소금 한 꼬집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흑초가 없는 경우에는 산미가 낮은 현미식초나 일반 식초에 물을 섞어 사용해 주세요!)

8. 튀긴 단호박에 양념장을 부어 잘 버무려주면 단호박조림 완성입니다.

(단호박조림을 오래 보관하고 싶으신 분들은 양념장을 먼저 끓인 후 튀긴 단호박에 부어 잘 버무려주면 보관 기간이 길어집니다.)

 

[MBN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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