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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마늘종 잡채 레시피

twogether 2020. 5. 6.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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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두 번째 반찬은 마늘종 잡채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제철 식재료인 미늘종을 이용한 잡채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식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김수미 선생님 표 '마늘종 잡채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마늘종, 소고기 우둔살, 파프리카, 양조간장, 다진 마늘, 설탕, 후춧가루, 통깨]

마늘종에 함유된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반응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위장과 심장의 혈액 순환을 도와 수족냉증 치유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암은 물론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먼저, 볼에 양조간장 1큰술+다진 마늘 1/3큰술+설탕 1작은술+후춧가루 2번 탈탈 털어 넣은 뒤 잘 섞어줍니다.

여기에 잡채용 소고기 우둔살을 넣고 조물조물 주물러 고기에 밑간을 해서 재워둡니다.

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30~40분간 불려 준비합니다.

마늘종 한 줌을 쥐고 감자 깎는 칼(필러)을 사용해 쭉쭉 밀어가며 얇게 채 썰어줍니다.

(마늘종을 넓게 펼쳐서 썰어주면 시간이 단축되고 간편하게 썰 수 있다고 합니다.)

씨를 뺀 빨간 파프리카 1개를 당면처럼 얇게 채 썰어줍니다.

(파프리카를 썰때에는 매끈한 면보다는 안쪽 면으로 썰어야 손 다칠 위험이 적어진다고 합니다.)

마늘종은 당면 크기와 같게 최대한 얇게 썰어주는 것이 중요하고, 억센 부분은 잘라내어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늘종을 채 썰고 나서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친 후 볶아주면 질긴 식감이 덜해진다고 합니다.

약한 불에 넓은 팬을 올려 달궈준 뒤 밑간 한 고기를 한쪽에 넣고 먼저 볶아줍니다.

고기 육즙이 나올 정도로 고기를 볶은 뒤 고기 육즙을 한쪽으로 몰아두고 그 위에 불린 당면을 넣어줍니다.

고기 육즙에 당면을 볶았으면 고기와 잘 섞어주고 고소함을 더해줄 참기름 1큰술을 넣어 잘 볶아줍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채 썬 마늘종과 파프리카를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여기에 양조간장 1큰술+설탕 2작은술을 추가로 넣고 다시 한번 볶아줍니다.

접시에 잡채를 담고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마늘종 잡채 완성입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마늘종의 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쫄깃한 당면과 잘 어울려 정말 맛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만든 마늘종 잡채는 밥에 올려 잡채밥으로 즐겨도 좋다고 합니다.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식어도 맛있다는 마늘종 잡채!

향긋한 마늘종 향이 더해져 더 맛있다고 하는데 제철이 지나기 전에 마늘종을 구매해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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