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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가지 명란젓 무침 레시피

twogether 2020. 4. 29.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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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세 번째 반찬은 가지 명란젓 무침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명란젓과 가지로 만든 반찬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입맛 없을 때 만들어 먹기 좋다는 김수미 선생님 표 '가지 명란젓 무침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가지, 명란젓, 청양고추, 홍고추, 양조간장, 참기름, 통깨, 식용유]

가지를 약 2cm 굵기로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가지가 익으면 숨이 죽기 때문에 두툼하게 썰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약한 불에 프라이팬을 올리고 식용유를 적당히 두른 뒤 썰어놓은 가지를 올려 익혀줍니다.

(기름이 부족하면 조금씩 부어가며 가지를 태우지 않고 겉이 노릇노릇해지도록 구워줍니다.

가지가 기름을 빨아먹기에 기름을 많이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명란젓을 반으로 가른 후 볼에 명란만 발라서 넣어줍니다.

발라낸 명란에 잘게 다진 홍고추와 청양고추+양조간장 1/2큰술+참기름 1/2큰술+통깨를 솔솔 뿌려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여기에 구운 가지를 넣고 가지가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려 접시에 담아주면 가지 명란젓 무침 완성입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가지 명란젓 무침을 만들 때 가지가 얇으면 가지의 본연의 맛을 맛볼 수 없다고 합니다.

가지가 도톰해야 식감도 살아난다고 하니 가지를 두툼하게 썰어주세요.

 

짭조름한 명란젓과 달큰한 가지의 맛이 잘 어우러져 맛있다는 가지 명란젓 무침!

매번 나물 무침으로 먹어온 가지를 이렇게도 만들어 먹을 수도 있었네요.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에 조리과정 또한 어렵지 않아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습니다.

유용한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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