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bout food/수미네 반찬 레시피

수미네 반찬 황태구이 레시피 안 태우고 황태구이 굽는 방법

twogether 2020. 1. 16. 12:40
반응형

84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세 번째 반찬은 황태구이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황태를 안 태우고 굽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요.

집에서 만들어 먹기 어려운 황태구이를 절대 태우지 않고 황태를 구울 수 있다는 김수미 선생님 표 '황태구이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황태,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양조간장, 설탕, 참기름, 통깨, 황태육수]

 

먼저, 황태에 대한 간략한 설명입니다.

명태를 추운 겨울바람에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면 황태가 된다고 하는데요.

황태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담백한 맛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말린 황태의 꼬리와 지느러미를 가위로 잘라줍니다.

황태머리와 다시마를 넣어 만든 황태육수를 말라있는 황태에 부어 양쪽 모두 촉촉하게 적셔줍니다.

(황태육수를 사용하면 촉촉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약한 불에 프라이팬을 올려 달군 뒤 기름 없이 황태육수에 촉촉하게 적신 황태를 올려 초벌구이를 해줍니다.

초벌구이를 할 때 황태육수를 살짝 넣어주세요!

볼에 고추장 2큰술+다진 마늘 1큰술+고춧가루 3작은술+참기름 1큰술+양조간장 2큰술+설탕 4작은술을 넣어줍니다.

대파 1개의 흰 부분을 잘게 다져 넣어줍니다.

그리고 홍고추와 청양고추 각 1개도 잘게 다져 볼에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통깨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면 양념장 완성입니다.

황태가 촉촉할 때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황태 살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껍질 쪽에는 양념장을 바르면 타기 때문에 껍질 쪽에는 양념장을 바르지 않습니다.)

껍질이 노릇노릇하게 익을 때쯤 뒤집게로 뒤집어 줍니다.

그리고 양념이 잘 익을 수 있게 뒤집개로 꾹꾹 눌러가며 고추장 양념이 황태에 밸 때까지만 살짝 구워줍니다.

(양념장이 꾸덕해졌다고 해서 황태육수를 부으면 절대 안 된다고 합니다.)

약불로 은은하게 익혀주셔야 합니다.

뒤집개로 뒤집어서 위 이미지처럼 익었으면 황태를 꺼낸 뒤 한 입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고 통깨를 뿌려주면 황태구이 완성입니다.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황태육수를 사용해서 타지 않고 진하면서 촉촉한 황태구이를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매콤 달달한 양념과 쫄깃하고 촉촉한 황태의 식감이 좋아 밥반찬으로 딱이라고 합니다.

 

집에서 만들면 항상 태우기에 밖에서 사 먹었는데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황태구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김수미 선생님께서 알려준 비법으로 이젠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습니다.

유용한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