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record 27

인페르노 스페셜 일러스트 에디션

다빈치 코드 작가 댄 브라운(Dan Brown)의 "인페르노(inferno)"를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음하하하! 그것도 스페셜 일러스트 에디션!! 이 책의 가격은 35,000원으로 교보문고 인터넷서점에서 구매했는데요. 10% 할인받아서 31,500원에 나름 저렴하게 구매했지만 책 가격치고 좀 비싸게 느껴지더군요. 책을 받고 대강 훌터보니 역시 요정도의 가격으로 형성될만했습니다. ㅋㅋ 종이질이나 책에 담긴 이미지가 볼만하더군요. 역시 비싼 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제가 이 책을 구입한 이유는? 정말 오랜만에 가지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습니다. 전 인페르노를 책 보다 영화로 먼저 접하게 됐는데요. 영화를 보는 내내 로버트 랭던이 찾아간 명소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었고 개인적으로도 ..

Daily record 2017.05.17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

2017년 5월 9일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방금하고 왔습니다. 투표 완료로 저에게 주워진 주권을 당당하게 행사하고 오니, 당연한 일인데도 뭔가 뿌듯하고 설레는 느낌이 드네요.^^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니, 아직 투표를 안 하신 분들은 꼭 투표하셨으면 합니다. 내일부터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아갈 준비도 마친 것 같습니다. 어느 분이 대통령이 될지 지금은 모르겠지만, 국민들 실망시키지 않고 서로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움도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려움에 뒷받침을 해주고 버팀목이 되는 대통령이 돼주셨으면 좋겠네요.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대한민국 헌정사상 가장 높은 투표율을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Daily record 2017.05.09

훈데르트바서의 그린시티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즐기는 문화생활이었습니다. 바쁜 일이 있던 것도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올해 들어서는 영화관 가는 것도 귀찮고 2월이 끝나가는데도 문화생활 즐기러 나가는 게 좀 처럼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운 좋게 11번가에서 응모한 "2월 마일리지 문화공연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고 당첨된 관람권을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서 오늘 다녀왔습니다. 당첨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찾아보니, 입장료가 15,000원인 티켓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가격대의 티켓 2장을 그냥 버리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아침부터 부랴부랴 준비하고 광화문으로 향했습니다. ㅋㅋ "훈데르트바서의 그린시티"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광화문역에서 7번 출구로 나와 직진으로 5분 정도 걸어가니 바로 미술관이 ..

Daily record 2017.02.28

구글 애드센스 승인 너 참 어렵다..

전 작년 12월부터 구글 애드센스를 시작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벌써 3개월이 넘어가는데 1차 신청서 검토까지만 통과하고 2차 검토에서 번번이 비승인 결과를 받았습니다. 하도 승인이 안 나서 계정을 2번 정도 삭제를 하고 다시 새 계정을 만들어 지금도 신청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전 운이 나쁜 건지 답변 메일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콘텐츠 불충분이라는 메일을 받기라도 했으면 다시 신청서를 제출하고 했을 텐데 12월~1월까지 제출한 신청서에 대한 답변을 거진 1달이 넘도록 받지 못하고 계정을 삭제한 후 다시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위 이미지 상태로 1달을 넘도록 답변 메일을 못 받으면 그냥 계정을 삭제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빠르다는 글을 보고 과감히 계정 삭..

Daily record 2017.02.22

다시 재발한 천식! 싫다...

저번 주부터 시작된 콧물 감기의 여파인가.... 주말 내내 천식이 재발했는지 잠도 못 자고 새벽 내내 2~3시간 간격으로 앉았다가 눕기를 반복했다. 어찌 된 게 누우면 기침이 더 나오는지 모르겠다.밤새 마른 기침에 시달려서 그런가? 머리가 울리는 것 같고 가슴에서는 통증이 느껴졌다. 마른 기침으로 안 그래도 힘든데 콧물 감기까지 있다보니 목을 타고 올라오는 가래를 뱉어내느라 이날 저녁, 잠자는 것을 포기했다. 비상용으로 가지고 있었던 천식약이 벤토린 밖에 없어서 어떻게라도 급한 것만 막아보자는 심산으로 호흡기를 사용했지만 확실히 벤토린은 치료제가 아닌 기관지 확장제였다.효과는 오래가지 못했다. 호흡기를 사용하는 순간에만 잠시 숨쉬기가 편할 뿐이지 다시 가슴은 답답하고 숨 쉴 때마다 쇳소리가 났다.그렇다고..

Daily record 2017.02.13

12월 23일 / 치과치료를 끝냈습니다.

오늘로써 치과치료가 끝났습니다.아직 소구치 임플란트 치료가 남아있긴 하지만, 치료는 오늘로 끝입니다.(3월에 임플란트 2차 치료를 하기로 예약하고 왔습니다.) 충치치료와 신경치료 그리고 인레이와 크라운까지,,,,손상된 치아를 치료하는데 2달이라는 시간이 소요되네요!총 2달 동안 치과에 간 횟수만 13번입니다. 많다면 많을 수도 있고 짧으면 짧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전 많다고 느껴집니다. ㅠㅠ 길게 치료를 받아봤자! 회마다 30분 정도의 시간인데,, 그 시간 동안에 입을 벌리고 있으면정말 턱도 아프고 가끔씩 목으로 찔끔찔끔 넘어가는 물도 싫고 입술은 왜 그리 마르는지,,,그래도 오늘로써 그런 시간은 한동안 만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치료로 양쪽 윗 어금니에 씌운 크라운을 완벽하게 붙이는 치료를 ..

Daily record 2016.12.23

12월 7일 / 역류성 식도염이 재발한 것 같습니다.

오늘 새벽은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잠을 잘 자고 있는데 갑자기 속이 울렁거리고 입안에 침이 고이는 게 목 안을 타고 무언가가 올라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바로 화장실로 달려가 변기에 머리를 숙이고 속을 비우는 과정을 3번 반복한 뒤에야 잠을 청 할 수가 있었는데요. (이럴 때마다 짜 먹는 위장약을 복용했는데 이번엔 그것마저 받아들이지 못하고 속을 비워냈습니다.ㅠㅠ) 구토 후에 찾아온 한기와 수족냉증! 어제부터 추워진 날씨에 새벽부터 내린 눈과 찬 기운으로 손발은 더 차가워졌는데요. 겨울철 필수 생필품인 전기담요로 체온을 높히고 나서야 겨우 잠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몇 개월 동안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없어서 방심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재발하고 말았습니다.ㅠㅜ 잘 생각해보니,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

Daily record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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