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bout food 1431

Nectarine/천도복숭아에 대하여

여름이면 빠질 수 없는 제철과일들이 있습니다. 많은 과일들 중에서 전 복숭아를 좋아하는데요. 다양한 품종으로 출하되는 복숭아 중 유난히 좋아하고 기다리는 복숭아가 있습니다. 바로 "천도복숭아(Nectarine)"입니다. 개인적으로 단단한 천도복숭아 보단 잘 익은 천도복숭아를 좋아하는데요. 복숭아씨에 닿도록 깊이 칼집을 내주고 살짝 비틀어 씨를 제거한 뒤 달달한 과육을 그대로 잘라내어 한입 가득 베어 물어 먹는 것을 선호합니다. 복숭아 껍질과 과육을 씹을 때의 느낄 수 있는 약간의 신맛과 단맛의 조화와 더불어 과육에서 나오는 과즙의 콜라보레이션은 정말 입안이 향긋해지면서 여름 더위에 잃었던 입맛을 돋워주는 것이 여름 최고의 과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좋은 향과 새콤 달콤한 맛이 좋은 "천도복숭아(Ne..

All about food/Food 2017.06.28

Cabbage/양배추에 대해서

올해 "5월의 제철 농수산물"에 등극했다는 양배추(Cabbage)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양배추는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한 작물로 기후와 재배 조건에 맞춰 수확을 하고 있는데요. [수확시기] 봄 양배추 수확시기: 5월~7월 여름 양배추 수확시기: 7월~8월 가을 양배추 수확시기: 8월~11월 겨울 양배추 수확시기: 12월 위 기간으로 양배추를 수확을 하고 있으며 맛과 영양은 늦가을부터 겨울 동안 생산된 양배추가 가장 속도 꽉 차고 단단하고 맛도 뛰어납니다. 지금처럼 봄에 수확한 양배추는 겨울 양배추에 비해 속이 엉성하기 때문에 샐러드로 먹기에 적합합니다. 요즘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양배추 외에도 품종 개량으로 양배추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개량종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1. 방울양배추: 일반 양배추..

All about food/Food 2017.05.25

비타민E (Vitamin E)

비타민E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본 "토코페놀(tocopherol)"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리고 있는 비타민입니다. 비타민E는 총 8개로 분류하는데요. 4개의 (α, β, γ, δ)-토코페놀과 4개의 (α, β, γ, δ)-토코트리에놀로 분류되며, 그중 "알파(α)-토코페놀"이 우리가 식품으로 많이 섭취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이 알파(α) 토코페놀은 혈액이나 세포막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E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리적으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기에 일반적으로 비타민E라고 한다면 대체적으로 "알파(α)-토코페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강력한 항산화 효과와 피부 재생에 효과적이라는 비타민E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E의 효능 1. 강력한 황산화 효과 체내의..

비타민D (Vitamin D)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 음식 섭취로 얻을 수 있는 영양소가 아닌 태양의 자외선을 통해 다량으로 생성되는 비타민입니다. 골격 형성에 필요한 칼슘(Ca)과 이와 결합하여 골격과 치아조직을 형성하는 인(P)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D는 하루에 20분 정도의 햇볕을 받아야 우리 몸에서 필요한 양을 충분히 생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태양의 자외선(햇빛)은 비타민D의 합성에서 없어서는 안 될 요소 중 하나로 햇빛을 받게 되면 피부 내 세포조직에서 합성을 하게 되는데요. 만약, 합성된 양이 필요한 대사량보다 부족할 경우, 음식 섭취를 통해 부족한 비타민을 채워 주셔야 하는 영양소입니다. 뼈의 형성에 있어 중요한 비타민으로 결핍되면 "후천성 구루병, 현기증" 등이 발병할 수 있으며, 반대로 ..

비타민C (Vitamin C)

비타민C(Vitamin 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아스코르브산(ascorbic acid)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비타민C는 과일과 채소 등에 포함되어 있으며 결핍증으로 괴혈병 등이 발생하는 영양소인데요. 먼저, 비타민C의 권장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C 하루 권장량: 100mg 비타민C 과다 섭취량: 2,000mg 이상 (과다 섭취 시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신장결석이나 구토 등의 증상도 유발되니 권장량 이내로 섭취하셔야 합니다.) 결핍증(괴혈병)을 예방할 목적으로 섭취 시 하루 섭취 권장량 1. 여성: 75mg 2. 남성: 90mg 3.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과 노년층: 120mg 비타민C는 약이나 보조제로 복용을 하는 것보다는 천연 비타민C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방법이 질병예방에 더 좋다고 합..

비타민B (Vitamin B)

비타민B(Vitamin B)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서로 협력하여 작용하기 때문에 하나일 때보다 결합하였을 때 더 큰 역할을 하여 복합제제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비타민 B 복합체(B-Complex)"라고도 부르며, 이런 형태로 들어있는 제품이라면 고함량으로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B 제품으로 보시면 됩니다. 비타민 B 복합체는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중 각종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면 피로물질이 몸안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이 탁월한데요. 만약, 피로회복이나 개선을 시키고 한다면 가장 빠른 효과와 개선시킬 수 있는 비타민을 찾으신다면 "비타민B"가 좋다는 것을 알고 계신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영양제 성분표에 흡수율과 지속시간을 개선한 활성비타민 형태로 들어있으면 더 좋은 효과를 ..

비타민A (Vitamin A)

비타민 A(Vitamin A)은 동물성 식품과 식물성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지방이나 기름과 결합했을 때에만 체내로 흡수가 되는 영양소입니다. 동물성 식품에는 레티놀(retinol) 형태로 식물성 식품에는 카로틴(carotene) 형태로 들어가 있는데요. 레티놀(retinaol)은 지용성 물질로 대부분 세포 조직에서 레티닐 에스테르(retinyl ester) 형태로 들어가 있습니다. 소장에서 레티놀로 가수분해 되고 가수분해 된 레티놀은 90%까지 소장 세포로 흡수된 후 다시 지방산과 결합하여 레티닐 에스테르를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에스테르 형태를 이용하여 상업적으로 제조하고 투약되고 있다는데요. 레티놀 형태로 들어 있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간, 계란 노른자, 연어, 우유 및 유..

Seaweed/미역에 대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것 한 봉지로 40인분 이상의 국을 끓일 수 있을 정도로 가격 대비 좋은 식품. 미역(Seaweed)!!! 매년 생일 때마다 미역국을 챙겨 먹고, 출산한 산모들에게는 산모용 미역이 따로 나올 정도로 국으로 쉽게 해 먹는 가장 대중적인 해조류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이 미역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미역(Seaweed)은 바다 얕은 곳에서 자라며 늦봄과 초여름에 포자로 번식해 가을부터 겨울 동안 자라는 해조류로 주로 양식으로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동해안에서 제주도까지, 그리고 황해안의 황해도 이남 및 남해안 전역에 분포에서 생산되는 미역의 양식 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9월 말에서 10월 초에 시작하여 4월~5월까지 수확을 끝낸다고 합니다...

All about food/Food 2017.01.19

Pear/배에 대해서

저번 주에 사과에 대해서 정리를 했는데 배에 대해서 정리를 안 한다면 서운하죠!^^ 그래서 배에 대해서도 정리해보겠습니다. 배나무에서 수확하는 열매! 배는 크게 3가지 종류의 배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서양배: 미국, 유럽, 칠레, 호주 등지에서 재배합니다. (영어로 pear는 서양배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2. 북방형 중국배: 중국에서 재배합니다. 3. 남방형 동양배: 한국과 일본에서 주로 재배합니다. (우리가 먹고 있는 배는 영어로 "korean pear"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는 대체적으로 8월부터 10월에 수확을 하며 전남 나주, 충남 천안, 경기 안성, 경북 상주 등이 생산지로 유명합니다 그렇다면, 전 우리나라에서 먹는 배를 기준으로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굳이 서양배나 중국배를..

All about food/Food 2017.01.16

Rice/쌀에 대해서 (두번째)

쌀에 대한 정리를 계속해서 이어보겠습니다.^^ 대략적으로 쌀에 대해서 아셨다면, 맛 좋은 쌀을 고르는 방법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맛있는 쌀을 구매해야 더욱더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습니다. 맛 좋은 쌀 고르는 방법! 1. 도정일자 확인하기쌀을 도정한 날짜가 중요합니다. 도정일자가 구입하는 일자와 가까울수록 밥맛이 좋은데요. 그 이유는 도정 후 15일부터 산패가 진행되면서 맛과 영양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맛 좋은 밥을 드시고 싶다면 갓 도정한 쌀을 보름 간격으로 소량구매해 드시는 게 좋습니다. 2. 단일품종의 쌀을 선택하기혼합미는 혼합비율이 정해져 있지도 않을뿐더러 수입산 쌀을 혼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섞인 쌀로 밥을 하게 되면 제대로 된 밥맛을 즐기기가 어렵고 맛의 균형이 쉽게 깨지기 때문에..

All about food/Food 2017.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