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네 번째 반찬은 오징어전입니다.
오징어를 다져 동그랑땡으로 만들어 어른 아이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반찬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탱글 탱클 한 오징어의 식감을 좋다는 김수미 선생님 표 '오징어전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오징어, 당근, 홍고추, 청양고추, 부추, 부침가루, 소금, 계란, 올리브유, 물]
껍질 벗긴 오징어 1마리를 위 이미지처럼 칼로 잘게 다져줍니다.
(적당히 씹히는 오징어의 식감과 맛을 위해 믹서기 사용 대신 손수 다져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기서 TIP!
오징어 껍질은 깔집 낸 오징어에 굵은소금을 뿌려 살살 문질러주면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오징어가 다져졌으면 청양고추 2개를 잡고 1/3을 그리고 홍고추 1개를 잡고 1/3을 썰어줍니다.
당근도 얇게 4조각을 썰어 곱게 다지고 부추도 조금만 다져 준비합니다.
(썰어놓은 채소들은 오징어전의 고운 색을 내기 위해 넣는 재료이기에 조금만 썰어 준비합니다.)
볼에 부침가루 3큰술+소금 1작은술+물 조금을 넣어줍니다.
여기에 다져놓은 오징어와 채소들을 넣어 반죽합니다.
약간 되직한 정도로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반죽이 살짝 묽을 경우에는 부침가루를 추가해 약간 되직한 반죽을 만들어주면 됩니다.)
계란 2개를 잘 풀어준 뒤 동그랗게 모양을 만든 오징어 반죽에 계란물을 살짝 입혀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올려 구워줍니다.
오징어가 너무 익으면 질겨지므로 질겨지지 않도록 적당히 구워주면 오징어전 완성입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잘 구워진 오징어전은 양념간장에 찍어 먹고,
좀 더 먹음직스러운 색감을 원하신다면 부추를 더 넣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어릴 적 도시락 반찬으로 자주 먹었던 오징어전을 방송으로 보니 반갑네요.
오랜만에 어릴 적 추억의 반찬을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이번 반찬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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