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507회 기순도 명인의 파전 채전 만드는 법

알토란  507회에서는 쉽게 차리는 추석 음식 한 상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기순도 명인께서는 채소들로 만드는 채전 중 대파를 활용한 파전 만드는 법을 알려주셨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파전 레시피를 올려봅니다. ^^

 

#파전 만드는 법

 

재료 준비

대파 220g, 당근 1개, 밀가루 200g, 물 300ml, 달걀노른자 3개, 청장 1큰술(국간장으로 대체 가능)

 

 

1. 볼에 밀가루 200g+물 300ml를 넣고 잘 섞어 밀가루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2. 밀가루 반죽에 청장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2년 미만 숙성한 맑고 연한 청장 대신 국간장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감칠맛과 간이 고루 배도록 반죽에 간장을 넣고, 기호에 맞게 간을 조절해 주세요!)

3. 달걀노른자 3개는 잘 풀어 달걀물을 만들어줍니다.

4. 당근 1개는 12cm 크기로 자른 뒤 끓은 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당근은 끓은 물에 데쳐 대파와 익는 속도를 맞춰주세요!)

5. 대파 220g은 당근과 같은 12cm 길이로 자른 뒤 반으로 갈라줍니다.

(두꺼운 대파의 줄기 부분은 잘 익도록 반으로 갈라 사용해 주세요!

파전을 만들 때 쪽파 대신 단맛이 많이 나는 대파를 사용하면 더 맛있는 파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6.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밑간 한 반죽에 대파를 넣어 반죽을 골고루 입힌 뒤 기름 두른 팬에 대파를 넓게 펼쳐줍니다.

(대파는 잎과 줄기를 골고루 섞은 후에 밀가루 반죽을 입혀주세요!

팬에 기름을 많이 두르면 전을 지질 때 기름이 튈 수 있으니 적당히 둘러줍니다.)

7. 대파 사이사이에 밀가루 반죽을 입힌 당근도 넣어줍니다.

 

[사진 출처: MBN 알토란 방송 캡처]

 

8. 중불에서 굽다가 아랫면이 익으면 뒤집어서 한 번 더 익혀줍니다.

(뒤집개로 전을 눌러가며 익혀주세요!)

9. 전이 익으면 한쪽 면에 달걀물을 골고루 발라준 뒤 한 번 더 뒤집어 익혀주면 파전 완성입니다.

(다양한 색감을 위해 한쪽에만 달걀물을 발라주세요!)

 

[MBN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