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유현수 셰프의 무말랭이볶음밥 만드는 법

알토란 461회에서는 초대박 국물의 비밀, 육개장의 모든 것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유현수 셰프는 고사리닭개장에 말아먹으면 정말 맛있는 무말랭이볶음밥 만드는 법을 알려주셨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무말랭이볶음밥 레시피를 올려봅니다. ^^

 

#무말랭이볶음밥 만드는 법

 

재료 준비

무말랭이 200g, 풋고추 8개, 찬밥 400g, 식용유,

다진 마늘 3큰술, 진간장 3큰술, 맛술 2큰술, 참치액 1큰술

 

 

1. 식초물에 한 번 씻은 무말랭이를 물에 30분간 담가 불려준 뒤 불린 무말랭이를 건져낸 뒤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줍니다.

(무말랭이에 물기가 남을 경우, 볶음밥을 만들 때 밥이 죽처럼 질어질 수 있으니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주세요!

이렇게 손질한 무말랭이를 취향에 따라 잘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무말랭이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두툼하게 썬 무를 소금과 물엿에 3시간 담가 절인 뒤 절인 무의 물기를 꽉 짜서 사용하시면 무말랭이와 똑같은 식감이 납니다.

달콤한 무말랭이를 바로 먹을 때에는 냉장보관하고, 냉동보관할 경우에는 약 3개월 보관이 가능합니다.)

2. 풋고추 8개는 씨를 빼고 잘게 다져줍니다.

(고추씨를 제거하면 매운맛이 줄어듭니다.)

 

 

3. 볼에 다진 마늘 3큰술+진간장 3큰술+맛술 2큰술+참치액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양념장에 맛술을 넣으면 무말랭이의 군내를 잡을 수 있고, 감칠맛을 더해줄 참치액 대신 집에 있는 액젓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이렇게 만든 양념장을 볶음밥을 만들 때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사진 출처: MBN 알토란 방송 캡처]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손질한 무말랭이와 풋고추를 넣어 타기 전까지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볶는 과정으로 무말랭이의 풋내와 풋고추의 매운맛을 날릴 수 있습니다.)

5. 노릇하게 볶아졌으면 양념장을 절반만 넣고 볶아줍니다.

6. 여기에 찬밥 400g을 넣고 뭉쳐있는 찬밥을 고루 풀어가며 볶아주면 무말랭이볶음밥 완성입니다.

(입맛에 맞게 소스로 간을 맞춰가며 볶아주세요!)

 

[MBN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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