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43년 전통 꽃게탕 대박집 초간단 꽃게탕 만드는 법

알토란 406회에서는 가을 별미 밥상. 동네 대박집 3탄이 방송되었습니다.

43년 전통의 꽃게 맛집의 이금숙 사장님께서는 비법과 함께 국물 꽃게찜과 꽃게탕 만드는 법을 알려주셨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레시피 중 초간단 꽃게탕 레시피를 올려봅니다.^^

 

#초간단 꽃게탕 만드는 법

재료 준비

꽃게, 오만둥이 200g, 콩나물 400g,

큼직하게 썬 대파 100g, 미나리 80g,

여수 멸치 20g, 건새우 5g, 물 2리터,

다진 마늘 35g, 청양 고춧가루 40g,

숙성 된장 양념 50g

(재래된장 400g, 소주 150g, 후추 20g)

 

1. 볼에 재래된장 400g+소주 150g+후추 2작은술(20g)을 넣고 잘 섞어준 뒤 상온에서 1주일간 숙성시킨 된장 양념을 준비합니다.

(시판용 된장을 사용할 경우, 소주 0.5배를 추가한 후 3일간 상온 숙성해주세요!)

2. 준비한 꽃게는 등딱지를 떼고 모래주머니와 아미를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3. 냄비에 물 2리터+여수 멸치 20g+건새우 5g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30분 정도 더 끓인 육수를 준비합니다.

(여수 멸치는 통째로 육수를 내도 비린 맛이 없고 국물이 깔끔합니다.)

 

4. 냄비에 육수 800ml+다진 마늘 35g+숙성 된장 양념 50g+청양 고춧가루 40g+오만둥이 200g+콩나물 400g+손질한 꽃게를 넣어줍니다.

(콩나물을 뿌리에 영양분이 많이 때문에 뿌리째 넣어주세요!)

 

[사진 출처: MBN 알토란 방송 캡처]

 

5. 여기에 미나리 80g+큼직하게 썬 대파 100g을 올린 뒤 뚜껑을 닫고 끓여줍니다.

(육수만 잘 끓이면 추가 재료 없이도 시원한 꽃게탕을 만들 수 있습니다.)

6. 푹 끓였으면 마지막 5분 끓일 때 뚜껑을 열고 콩나물을 꺼내 올려줍니다.

(콩나물은 오래 끓이면 질겨져 맛이 없기 때문에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을 위해 꺼내 올려주세요!

꽃게와 콩나물에 비린맛이 날 수 있으므로 마지막  5분 끓일 때 뚜껑을 열어줍니다.)

7. 꽃게가 익을 때까지 끓여주면 꽃게탕 완성입니다.

 

[MBN 알토란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