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대파 김치 레시피

 

이번 주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두 번째 반찬은 대파 김치입니다.

지난주 방송에서 예고했던 김치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겨울 대파로 만들어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김수미 선생님 표 '대파 김치 레시피'.

추운 겨울을 보내기 위해 맛과 영양을 가득 품은 대파로 간단하게 만드는 김치 레시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대파,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까나리액젓, 고춧가루, 통깨]

대파를 위 이미지처럼 한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대파는 줄기를 주로 사용하고 잎 부분은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볼에 잘라놓은 대파를 넣고 다진 마늘 2/3큰술+다진 생강 1/2큰술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까나리액젓 4큰술과 고춧가루는 취향에 따라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대파를 양념과 버무리면 수분이 나오게 됩니다.

잘 버무린 대파 김치에 통깨도 넣어줍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통깨통을 들고 두번 털어 넣으셨습니다.)

 

여기서 TIP!

까나리액젓이 없으면 멸치액젓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고춧가루의 양보다 대파 김치는 간이 중요하기에 고춧가루의 양은 알아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대파 김치를 만들 땐 대파를 소금에 절일 필요가 없습니다.

설탕과 소금을 넣지 않고도 맵지 않고 단맛 나는 대파 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대파를 양념과 잘 버무리면 대파 김치 완성입니다.

 

대파 김치의 간을 보고 간이 싱거우면 까나리액젓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간이 싱거우면 대파 냄새가 나는데 액젓이 들어가면 대파 냄새를 잡아준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대파는 겨울에 맛과 영양이 풍부하기에 겨울철에 담가 먹어야 맛있는 대파 김치를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겉절이처럼 갓 담가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팍 익혀서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고,

쪽파김치와는 다르게 아삭한 식감이 좋은 대파 김치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파를 좋아하는데 김치로 만들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겉절이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게 그 맛이 정말 궁금한데요.

저번 주부터 기다렸던 대파 김치 레시피였는데 생각보다 간단한 레시피 잘 배워갑니다.^^

꼭 만들어 먹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