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유현수 셰프의 몬딱바지락무침 해초바지락무침 만드는 법

알토란 477회에서는 기운찬 겨울 바다의 맛 활력 충전 한 상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유현수 셰프는 겨울 제철 바지락과 식감이 좋은 해조류를 몽땅 넣은 몬딱바지락무침 만드는 법을 알려주셨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몬딱바지락무침 레시피를 올려봅니다. ^^

 

#몬딱바지락무침 만드는 법

(4인분 기준의 레시피입니다.)

 

재료 준비 

바지락살 500g, 미약 300g, 파래 100g, 톳 100g,

세모가사리 50g, 양파 1/2개, 당근 1/4개(40g), 깻잎 20장,

청주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매실청 1큰술, 식초 1큰술, 물 1리터

양념 재료: 고추장 4큰술, 된장 2큰술, 식초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통깨 2큰술,

참기름 2큰술, 설탕 1큰술, 레몬 1/2개(또는 레몬즙 2큰술)

 

 

1. 준비한 미역+톳+파래+세모가사리를 모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2. 끓은 물에 미역 300g+톳 100g을 넣고 30초~1분간 데쳐줍니다.

(해조류는 향과 식감을 위해 1분 내외로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3. 데친 미역과 톳은 찬물에 헹궈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4. 파래 100g+세모가사리 50g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5. 끓은 물 1리터에 식초 1큰술을 넣고 바지락살 500g을 넣어 1분간 데쳐줍니다.

(바지락살을 식초 물에 데치면 바지락살의 비린내를 잡고 탱글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바지락살을 데칠 때 물을 너무 많으면 바지락의 맛이 떨어지므로 주의해 주세요!)

6. 데친 바지락살을 찬물에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7. 볼에 데친 바지락살+다진 마늘 1큰술+청주 1큰술+매실청 1큰술을 넣고 잘 버무려 밑간을 해줍니다.

(바지락에 밑간을 하면 잡내는 잡고, 풍미를 올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8. 새로운 볼에 고추장 4큰술+된장 2큰술+다진 마늘 2큰술+고춧가루 2큰술+참기름 2큰술+통깨 2큰술+설탕 1큰술+식초 3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된장과 고추장을 섞으면 훨씬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9. 여기에 레몬 1/2개 즙만 짜 넣은 뒤 잘 섞어주면 양념장 완성입니다.

(양념장에 레몬 1/2개 또는 레몬즙 2큰술을 넣어주세요!

레몬을 넣으면 상큼함을 더하고 감칠맛을 올라갑니다.)

 

[사진 출처: MBN 알토란 방송 캡처]

 

10. 양파 1/2개+당근 1/4개를 채 썰어 볼에 담아줍니다.

11. 여기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손질한 미역&톳&파래+밑간 한 바지락살을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양념장의 양은 취향에 따라 가감해 주세요!)

12. 깻잎 20장을 반으로 잘라 완성 접시에 깔아주고, 손질한 세모가사리 50g을 깻잎 위에 올려줍니다.

13. 마지막으로 깻잎과 세모가사리 사이에 무침을 올려주면 몬딱바지락무침 완성입니다.

 

[MBN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