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굴달래전 레시피

설날 특집으로 다시 돌아온 수미네 반찬 107회에서 알려준 세 번째 반찬은 굴 달래전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겨울이 제철인 굴과 봄이 제철인 달래로 전 만드는 법을 알려주셨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굴 달래전 레시피를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굴 달래전 레시피

[재료 준비: 굴, 달래, 홍고추, 부침가루, 달걀물, 식용유]

1. 뿌리가 가장 맛있는 달래를 뿌리까지 돌돌 말아줍니다.

2. 달래 줄기로 매듭 묶듯이 묶어줍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3.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약한 불에 올려줍니다.

(전을 부칠 때에는 약한 불로 부쳐야 태우지 않고 부칠 수 있습니다.)

4. 돌돌 말아 놓은 달래를 부침가루→달걀물 순으로 묻혀준 뒤 바로 달궈진 팬에 올려줍니다.

5. 굴도 하나를 집어 달래처럼 부침가루→달걀물 순으로 묻힌 뒤 달래 안으로 넣어줍니다.

(부침가루는 조금만 묻힌 뒤 달걀물을 입혀주세요!)

6. 얇게 썬 홍고추를 굴 달래전 위에 고명으로 올려줍니다.

7. 굴이 너무 익지 않도록 한 번만 뒤집어 부쳐줍니다.

(살짝만 익혀야 재료의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8. 노릇노릇하게 부쳐진 전을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주면 굴 달래전 완성입니다.

 

굴 달래전을 부칠 때에는 굴의 탱글탱글함이 살아있도록 살짝만 익혀줘야 맛있다고 합니다.

겨울과 봄의 제철 식재료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이번 레시피!

제철이 지나기 전에 꼭 굴 달래전을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