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소소한 팁/반려동물

시저 14세 이상 노령견 주식 캔(쇠고기&닭고기) 급여 후기!

twogether 2020. 8. 27. 00:30
반응형

긴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찾아오니 우리 집 할아버지 강아지가 다시 사료를 거부하기 시작합니다. ㅡ,,ㅡ;;;

좋아하는 닭가슴살을 삶아서 사료에 올려줘도 잘 안 먹길래 어쩔 수 없이 주식 캔을 찾아보다가 시저 14세 이상 시니어 캔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시저 14세 이상 시니어 캔은 쇠고기, 현미와 야채 그리고 닭고기, 현미와 야채 이렇게 2종류로

전 쇠고기 6캔+닭고기 6캔 총 12캔을 구입했습니다.

무방부제&저칼로리라는 시저 캔 한 캔은 100g으로 

쇠고기, 현미와 야채는 약 70칼로리 그리고 닭고기, 현미와 야채는 약 75칼로리라고 하는데요.

균형 잡힌 영양의 주식이라고 적혀있는 문구와 원산지가 호주라는 표기가 유독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항산화제+DHA+타우린을 함유하고 있다는 시저 캔을 열어보니,

스팸 냄새와 함께 먹기 편하고 소화가 용이하다는 설명처럼 보기에도 부드러운 내용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강아지한테 냄새를 맡게 해 줬더니 먹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길래 바로 사료 그릇에 주식 캔 1/2개와 사료를 섞어 급여했는데요.

사료와 시저 캔을 섞어 줬더니 오랜만에 허겁지겁 먹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그런데 사진 찍는 걸 너무 싫어하는 강아지라 인증 사진으로는 흐릿한 이 사진으로 대체해봅니다. ㅠㅜ

오랜만에 어르신 식사하시는데 방해하는 것 같아 사진도 찍다 말았네요.^^;;

 

14세 이상 주식 캔을 급여해보니,

기호성이 좋고 소화 또한 잘 되는지 배변도 잘하고 밥도 잘 먹어줘서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주식 캔을 자주 급여하면 설사를 하는 편이라 입맛 없어 사료를 심하게 거부할 때만 급여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제 경험상 강아지 입맛 살리는데 시저 주식 캔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14세 이상 노령견 캔을 처음 구입해보는 입장에서 익숙한 스팸 냄새에 채소도 보이고 부드러운 질감이 좋았습니다.

당연히 강아지가 잘 먹어서 좋고요.^^

올해 여름은 시저 주식 캔의 도움을 받아 우리 할아버지 강아지 몸이 축나지 않도록 잘 먹이며 보내봐야겠습니다.

 

[직접 구매해 급여해본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