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소소한 팁/반려동물

강아지 고양이 겸용 습식 간식 닥터맘마 미니파이케어 라이스 신장 건강 내돈내산 후기

twogether 2023. 7.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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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7살 된 개르신과 함께 지내다 보니,
매일 밥과 간식 때문에 걱정이 줄어들지 않는 요즘입니다. ㅠㅜ
 
노견 시기로 한해를 넘길수록 잠은 점점 더 많아지고
전반적인 활동량은 눈에 띄게 확 줄어들더라고요.
거기에 작년부터는 밥은 잘 안 먹고 간식만 먹으려고 해 걱정이었는데,
올해는 간식도 잘 안 먹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하....
나이가 나이인지라 여기저기 몸도 아플 테고 치아 빠짐에 잇몸도 이전보다 좋지 않아서 그렇겠죠!
 
그래서 밥은 습식 사료와 집에서 만든 화식을 병행해 가며 급여하고
간식은 부드럽거나 말랑한 제형의 간식을 주고 있습니다.
동물도 사람처럼 밥배와 간식배는 따로 있기에
간식을 안 주면 서운하다는 표정이 바로 드러나더라고요.
마음 약한 개집사는 우리 집 개르신 님이 좋아할 만한 간식을 습관처럼 찾던 중
닥터맘마 미니파이 케어 제품을 알게 되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닥터맘마는 수의사가 만든 질병 케어 전문 펫푸드 브랜드로
반려견과 반려묘 겸용인 미니파이 케어 라인은 총 12가지의 건강보조간식이라고 합니다.
전 미니파이 케어 라이스 신장 관리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1,500원(배송비 별도)으로 인터넷으로 구매했네요!
 

 
상자를 열어보면 30g씩 소분된 캔 10개가 들어있습니다.
 

 
저단백&저지방의 신장 맞춤 간식으로
신장 관리 이식을 해야 하거나
아픈 아이도 먹을 수 있는 간식
약이나 사료에 섞어줄 간식
식욕이 없거나 나이가 많을 때
수술 후 회복이 필요할 때,
소변을 많이 보고 물을 자주 먹을 때 급여하기 좋다고 하는데요.
 

 
캔은 미니 사이즈로 한 번에 급여하기 좋은 크기였습니다.
먹이고 남을 경우 냉장 보관하면 된다고 적혀있는데,
사람이 먹는 것과 동일한 재료로 만든 간식이라 냉장보관해도 개봉 후라면
상할 수 있으므로 빨리 급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습식캔을 열어보니, 수분 함량이 80% 설명처럼 촉촉함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맛있는 죽 냄새가 났는데요!
 

 
그릇에 덜어보니, 묽은 제형의 츄르 같았습니다.
 

 
반응을 보려고 간식을 담은 그릇을 앞에 가져다 뒀는데 냄새를 맡고 바로 달려들어 먹어주더라고요.
(사진이나 영상을 찍으면 본능적으로 안 먹기에 급하게 도촬해 대충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
 
확실히 기호성이 좋았습니다.
맛있는지 빠르게 한 캔 뚝딱하셨다는 거!!!
급하게 먹으면 구토나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천천히 먹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문구가 왜 적혀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ㅎㅎ
 
간식을 사도 안 먹는 경우가 많아 1박스만 구매했는데 재구매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 매일 1개씩 10일간 급여했는데요!
타사의 습식캔을 먹고 나서 설사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조심스러웠는데,
설사도 안 하고 소화도 잘 된다는 게 눈에 보여 좋았습니다.
그리고 입맛도 살아나는지 밥도 잘 먹고요!
 
나름 입맛 까다로은 개르신인데 잘 먹는 모습을 보여줘서 고맙기만 합니다.
그런데 살짝 물렸는지 간식을 줘도 바로 안 먹고 나중에 먹더라고요.
그래서 재구매할 때는 다른 제품으로 구매해야 할 것 같네요!!! ㅎㅎ
 
반려동물의 건강을 생각한 습식간식을 찾고 계신다면 닥터맘마 간식 추천합니다.
만약 구매하신다면 반려동물도 자기 만의 입맛을 갖고 있고,

안 먹을 수도 있기에 소량 구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급하게 내돈내산으로 급여해 보고 남긴 후기는 여기서 마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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