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풋마늘김치 레시피

92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두 번째 반찬은 풋마늘 김치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면역력에 좋은 풋마늘로 만든 김치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봄에만 먹을 수 있다는 김수미 선생님 표 '풋마늘 김치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풋마늘, 찹쌀풀, 고춧가루, 다진 마늘, 멸치액젓, 물]

 

먼저, 풋마늘에 대한 간략한 설명입니다.

 

봄 제철 식재료인 풋마늘은 덜 여문 마늘의 어린 잎줄기로 대파와 비슷한 모양지만 대파와 다르게 대가 단단하다고 하는데요.

풋마늘의 뿌리 부분에서 마늘이 자라며 마늘이 자라면서 올라오는 마늘의 꽃줄기가 마늘종이라고 합니다.

봄철에 입맛을 돋우고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증진 그리고 암 예방에 도움을 주며 기(氣)를 보충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봄이 지나 마늘이 자라기 시작하면 줄기가 억세져 못 먹기에 딱 요즘에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김치를 버무릴 수 있는 큰 볼에 찹쌀풀 1그릇+다진 마늘 1/2큰술+멸치액젓 4큰술+고춧가루 320g+물 약 300ml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양념장이 너무 퍽퍽하면 물을 넣어 농도를 조절해줍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물을 더 부어 양념장 농도를 조절해주셨습니다.

숟가락으로 양념장을 떨어뜨렸을 때 툭툭 떨어질 정도로 양념장의 농도를 맞춰주세요.)

 

 

준비한 풋마늘의 뿌리 부분은 자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리 줍니다.

(약 3cm 크기로 줄기 부분도 끝까지 다 잘라주면 됩니다.)

양념장을 한쪽으로 몰아놓은 뒤 잘라놓은 풋마늘을 넣고 잘 버무려주면 풋마늘 김치 완성입니다.

(버무릴 때 뻑뻑해 보여도 풋마늘이 절여지면서 물기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먹어도 되지만 일주일 정도 숙성해 먹어도 맛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대파 김치와 비슷한 식감이지만 다른 맛으로 마늘 향이 은은하게 퍼져 맛있다고 하는데요,

풋마늘 김치는 삼겹살에 올려 먹거나 밥 위에 올려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면역력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요즘,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레시피였습니다.

풋마늘 김치를 먹어본 적이 없기에 그 맛이 궁금해지는데요.

봄 제철 식재료인 풋마늘을 구매해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유용한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