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다섯 번째 요리는 어묵우동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냉동실에 얼려둔 남은 어묵을 활용한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재료들을 면발같이 길게 썰어 만드는 김수미 선생님 표 '어묵우동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사각어묵, 모둠 어묵, 우동사리, 애호박, 표고버섯,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 국간장, 양조간장, 다진 마늘, 소금, 설탕, 육수 팩, 물]
어묵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성인병 예방과 뼈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10일 정도로 짧기에 보통 냉동실에 보관해 먹는데요.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먹고 남은 어묵을 활용한 레시피를 알려주셨습니다.
어묵우동을 만들때에는 '우동사리 1개에 사각어묵 4장을 기준'으로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센 불에 냄비를 올리고 육수팩 1개와 냄비의 절반 정도 물을 채워준 뒤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육수를 우려냅니다.
어묵 4장을 위 이미지처럼 길게 썰어줍니다.
(어묵을 돌돌돌 말아 썰어주면 보다 간편하게 썰 수 있다고 합니다.)
표고버섯 2개의 밑동을 제거한 뒤 길게 썰어줍니다.
(표고버섯이 없으면 빼도 된다고 합니다.)
애호박 1개의 껍질을 모두 잘라낸 뒤 국수처럼 길게 잘라줍니다.
(애호박 껍질만 사용해주세요!)
대파 1/2대도 길게 썰어주고, 홍고추 1개와 청양고추 1개는 쫑쫑쫑 썰어 준비합니다.
그리고 모둠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육수가 우러났으면 육수 팩을 건져내고 국간장 2큰술+양조간장 2큰술을 넣어줍니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소금 1작은술을 넣으셨습니다..)
여기에 우동사리→표고버섯→모듬 어묵→애호박 껍질 순으로 넣어줍니다.
그리고 청양고추와 홍고추, 대파를 넣은 뒤 다진 마늘 1/2큰술과 설탕 1작은술을 넣고 끓여줍니다.
한 소끔 끓여준 뒤 마지막에 사각 어묵을 넣어줍니다.
(사각 어묵을 너무 빨리 넣으면 퍼질 수 있기에 마지막에 넣어준다고 합니다.)
다시 한 소끔 끓인 뒤 그릇에 담아주면 어묵우동 완성입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애호박에서 우러나온 시원한 국물과 부드러운 껍질의 식감 그리고 면발 모양으로 썬 어묵의 식감이 더해져 맛있다고 합니다.
먹고 남은 어묵을 활용한 이번 레시피!
면발 모양으로 재료들을 썰어 맛과 식감을 더해 보기에도 좋은데요.
집에서 만들어 먹기 좋은 어묵우동, 레시피에 따라 꼭 만들어 먹어보겠습니다.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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