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네 번째 반찬은 돼지갈비 볶음탕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닭 대신 돼지갈비와 목살로 만든 볶음탕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닭볶음탕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김수미 선생님 표 '돼지갈비 볶음탕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돼지갈비, 목살, 감자, 당근, 양파,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 생강, 대추,
고추장, 양조간장, 매실액, 다진 마늘, 후춧가루, 된장, 커피가루, 월계수 잎, 물]
돼지고기는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고 원기회복을 도우며 피부염 치료와 노화 방지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돼지갈비 볶음탕을 만들 때에는 돼지갈비와 목살을 함께 사용한다고 합니다.
먼저, 돼지갈비 뼈에 붙은 불순물과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돼지갈비를 한번 삶아줍니다.
(목살은 삶아줄 필요가 없습니다.)
냄비에 물 500ml를 붓고 된장 반 큰 술+커피가루 0.9g+월계수 잎 2장을 넣고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끓여줍니다.
(월계수 잎이 없는 경우엔 안 넣어도 된다고 합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돼지갈비를 넣은 뒤 뚜껑을 닫고 삶아줍니다.
껍질 깎은 감자 3개를 4등분으로 자른 뒤 채소의 가장자리를 둥글게 다듬어줍니다.
당근 1개도 감자와 비슷한 크기로 잘라 돌려 깎아주세요.
양파 1/2개를 감자와 당근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홍고추 1개와 청양고추 2개를 손가락 한마디 크기로 썰고, 생강 1개도 얇게 편 썰어 준비합니다.
볼에 고추장 5큰술+매실액 1큰술+후춧가루 3번 탈탈탈+양조간장 4큰술+다진 마늘 1큰술은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양념장에 물 500ml를 붓고 잘 섞어줍니다.
한 번 삶은 돼지갈비는 건져낸 뒤 차가운 물에 고기를 헹궈줍니다.
(차가운 물 또는 얼음물에 고기를 헹궈주면 고기가 응축되어 남아있는 노폐물과 피가 더 잘 빠진다고 합니다.)
찬물로 헹군 돼지갈비를 냄비 바닥에 깔아줍니다.
(돼지갈비에 칼집을 넣어주면 양념도 잘 배고 부드러운 식감도 더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큰 돼지갈비는 뼈를 중심으로 십자로 칼집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목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돼지갈비 옆에 놔줍니다.
돼지고기 위에 손질한 감자와 당근을 깔고 그 위에 양파와 고추 그리고 생강을 올려줍니다.
풍부한 단맛을 위해 대추 5알을 올린 뒤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모두 부어줍니다.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한 소끔 끓여줍니다.
센 불에서 돼지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대파 1대를 손가락 한 마디 크기로 잘라 넣어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고 중간 불에서 은은하게 한 소끔 더 끓여주면 돼지갈비 볶음탕 완성입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돼지고기의 감칠맛과 채소의 단맛이 잘 어우러진 돼지갈비 볶음탕으로 진한 국물이 일품이라고 하는데요.
이전에 알려준 닭볶음탕과 같은 베이스로 만들었지만 돼지고기의 육즙이 더해져 더 깊은 감칠맛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닭볶음탕보다 더 맛있다는 돼지갈비 볶음탕!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볶음탕을 보고 있으니 그 맛이 궁금해지는데요.
주말에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유용한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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