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옛날 돈가스 레시피 돈가스 만드는 법

이번 주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첫 번째 반찬은 옛날 돈가스입니다.

돼지고기 등심을 이용한 옛날식 돈가스로 집에서 만드는 돈가스인 만큼

돈가스 소스와 사이드 메뉴 그리고 애피타이저로 즐기는 양송이 수프 만드는 법을 알려주셨는데요.

만드는 법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지만 내용이 길어

'돈가스 만드는 법 / 돈가스 소스 만드는 법 / 마카로니 샐러드 레시피 / 양송이 수프 레시피' 순으로 올려봅니다.

그럼 김수미 선생님 표 '옛날 돈가스 레시피'에서 먼저 '돈가스 만드는 법'입니다.^^

 

[재료 준비: 돼지고기 등심, 소금, 후추, 계란, 밀가루, 빵가루, 식용유]

돼지고기 등심을 준비합니다.

(정육점에서 고기를 구매하실 때 돈가스로 사용할 거라고 말하시면 알아서 손질해주십니다.)

위 이미지처럼 잘린 등심을 위생 비닐에 넣고 고기 망치나 칼 등으로 고기를 두드려 잘 펴줍니다.

 

여기서 TIP!

고기를 두드려 사용하면 연육 작용과 함께 고기가 잘 튀겨진다고 합니다.

 

고기를 잘못 두드리게 되면 고기가 찢어지거나 비뚤어질 수 있습니다.

먼저 고기 한가운데를 두드려 펴준 뒤 손바닥으로 살짝 눌러 중심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모양을 잡으며 테두리를 두드려주면 됩니다.

(힘을 주어 세게 두드릴 필요에 모양을 잡아준다는 생각으로 고기를 펴주시면 됩니다.)

 

튀김 팬을 중간 불에 올리고 식용유를 위 이미지 정도로 채워 기름을 달궈줍니다.

펴놓은 고기에 고기 잡내 제거를 위한 후춧가루를 톡톡톡 뿌려줍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을 살짝 뿌려주셔도 좋습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찍어먹을 돈가스 소스를 생각하시고 소금을 뿌리는 과정을 생략하셨습니다.

 

돈가스에 튀김옷을 입혀주기 위해 풀어놓은 계란물과 밀가루, 빵가루를 위 이미지처럼 준비합니다

그리고 고기 양면에 밀가루를 조금만 묻혀줍니다.

(고기에 밀가루를 많이 묻히면 돈가스 맛이 텁텁해진다고 하니 밀가루는 위 이미지처럼 조금만 묻혀주셔야 합니다.)

밀가루가 묻은 고기에 계란물을 골고루 입혀줍니다.

여기에 빵가루가 고기에 착 달라붙을 수 있도록 눌러가며 최대한 많이 묻혀줍니다.

 

돈가스를 튀길 때의 최적 온도는 160도~180도입니다.

기름의 온도를 확인하기 위해 빵가루를 기름에 넣고 2~3초 안에 빵가루가 떠오르면 돈가스를 튀겨주면 됩니다.

 

여기서 TIP!

돈가스를 튀길 때는 불이 너무 세지 않게 해 주셔야 합니다.

불이 너무 세면 빵가루가 타고 고기는 안 익게 되며 너무 자주 뒤집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름 온도가 너무 낮으면 튀김옷이 고기와 분리되기에 온도를 잘 맞춰주셔야 합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돈가스의 색이 노릇노릇하게 잘 튀겨졌으면 건져냅니다.

위 이미지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익었으면 돈가스 완성입니다.

 

돈가스 소스와 돈가스 사이드 반찬으로 알려주신 마카로니 샐러드 레시피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 or 이미지를 선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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