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441회에서는 건강한 초여름의 맛, 매실 밥상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홍쌍리 명인은 매년 6월이면 담그는 매실청 만드는 법을 알려주셨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매실청 레시피를 올려봅니다. ^^
#매실청 만드는 법
재료 준비
청매실 3kg, 프럭토올리고당 1.5kg, 백설탕 1.5kg
1. 매실 3kg을 물에 가볍게 씻은 뒤 말려줍니다.
(햇빛이 강하지 않은 곳에서 3시간 이내로 말려주세요!
매실은 6월 6일~6월 25일 약 20여 일에 사이에 수확한 매실이 맛, 풍미, 약성이 절정인 매실로 6월이 매실청 담그기 가장 적합하고 한 손에 3개가 쥐어질 정도의 크기의 매실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2. 매실의 꼭지를 이쑤시개로 제거해 줍니다.
(매실청의 쓴맛의 주범인 매실 꼭지를 제거해 주세요!)
3. 소독한 용기에 손질한 매실 3kg을 넣어줍니다.
(매실은 용기의 70%만 담아주세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매실과 용기를 사용해야 매실청에 검은곰팡이와 푸른곰팡이가 생기지 않습니다.
단, 흰 곰팡이가 생겼을 경우에는 흰 곰팡이가 난 과육은 걷어내고 매실청을 끓인 후 식혀 다시 용기에 부어주시면 됩니다.)
[사진 출처: MBN 알토란 방송 캡처]
4. 매실을 담은 용기에 프럭토올리고당 1.5kg을 부어줍니다.
(매실청을 만들 때 설탕보다 단맛이 적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프럭토올리고당을 설탕과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
5. 여기에 매실이 보이지 않도록 백설탕 1.5kg으로 덮어줍니다.
(흑설탕을 사용하면 매실청에 찌꺼기가 남으므로 백설탕을 사용해 주세요!
매실청을 만들 때 매실 1:프럭토올리고당 0.5:설탕 0.5 비율로 계량해 줍니다.)
6. 용기 입구에 창호지를 덮고 줄로 묶어 2일간 햇볕 있는 곳에 놔둡니다.
(햇볕을 쬐어주면 발효 가스가 나오고 습기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7. 2일 동안 발효 가스를 내보낸 후 창호지는 빼고 용기 뚜껑을 닫아주면 매실청 완성입니다.
(이렇게 만든 매실청을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놔두고 1년 숙성한 뒤 걸러주세요!
매실청은 최소 6개월 이상 숙성을 권장합니다.)
[MBN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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