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The Pianist)속 그 음악 쇼팽 녹턴 20번 (Chopin Nocturne No. 20)

제가 포스팅할 음악은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피아니스트(The Pianist)" OST에 수록된 곡으로 유명한 쇼팽 녹턴 20번입니다.

영화 덕분에 알게 된 곡이지만 이 곡을 듣게 된 이후로 한동안 쇼팽의 음악에 빠져 있었는데요.

클래식은 무조건 어렵다는 편견으로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웠는데 그런 제 생각을 바꿔준 영화이기도 합니다.

 

피아노를 배운 적도 그렇다고 클래식에 조예가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쇼팽이 작곡한 피아노 연주곡을 듣고 있으면 감성적인 선율에 마음이 차분해지는 게 마음이 복잡할 때면 자주 쇼팽의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다양한 클래식을 들어본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쇼팽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복잡한 마음과 머릿속이 조금이나마 진정되고 가라앉아 좋더라고요.^^

그리고 피아노 연주곡을 듣고 있으면 웅장한 클래식과 다르게 곡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지고 연주자의 감성 또한 함께 느낄 수 있어 좋고요!

가사가 없는 클래식이지만 선율만으로 곡에 담긴 감성을 느껴진다는 게 어떤 건지를 알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영화 피아니스트에서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을 연기한 애드리언 브로디의 연기와 피아노 연주는 지금도 기억이 생생한데요.^^

곡 이름을 자주 잊어버려서 매번 찾게 되는데 그때를 대비해 블로그 포스팅으로 기록을 남겨봅니다.

나중에 찾기 쉽고 빨리 듣기 위해서 하나의 꼼수로,,, ㅎㅎ 

 

아직 안 들어 보신 분들이라면 들어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 곡이 마음에 드셨다면 영화 '피아니스트'를 보시는 것도 추천해봅니다.

전쟁영화를 그렇게 즐겨보거나 좋아하지 않지만 이 작품은 저 또한 명작으로 손꼽는 영화 중 한편이거든요.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의 연주 영상을 올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

 

 

[Chopin Nocturne No.20 in C# mi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