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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삼시몇끼 전북 무주 편 아침, 점심, 간식

twogether 2020. 8. 2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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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288회에서는 삼시몇끼 전북 무주 1탄이 방송되었습니다.

전북 무주군 덕유산 자락에 위치한 호롱불 마을에서 맛있는 녀석들은 힐링을 주제로

아침, 점심, 저녁, 야식, 간식을 쪼는 맛없이 식사하고 하고 싶은 것들을 편히 하며 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맛있는 녀석들의 힐링 타임과 함께 맛있게 즐긴 아침, 점심 메뉴와 상시 간식을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아침 식사

마을 어머님들께서는 무주에서 직접 수확하고 채취한 다양한 식재료로 맛있는 녀석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아침 밥상을 차려주셨습니다.

무주 남대천에서 잡은 모래무지(미주)로 만든 시래기 미주조림은 된장, 고추장, 들기름으로 무친 시래기에 멸치육수와 손질한 미주(모래무지)를 올린 뒤

고춧가루, 간장, 마늘 등으로 맛을 낸 양념장과 채소를 넣어 익혀서 만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주 남대천에서 잡은 다슬기로 다슬기전과 다슬기 부추국을 만들어주셨는데요.

다슬기전은 삶은 다슬기 알맹이를 부추, 청양고추 등을 넣은 밀가루 반죽에 섞어 부쳐내고.

다슬기 부추국은 다슬기 삶은 육수에 다슬기 알맹이, 된장, 부추, 청양고추를 넣고 끓여서 만든다고 합니다.

집에서 기른 고구마순으로 만든 고구마순 김치는 껍질을 벗긴 고구마순을 데쳐서 물기를 짠 후 부추, 고춧가루, 마늘, 액젓을 넣고 무쳐낸다고 합니다.

고사리나물은 마을에서 직접 채취해 말려둔 고사리를 삶아서 조선간장, 들기름,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서 만들고,

더덕구이는 살짝 말린 더덕을 두르려 고추장, 간장, 물엿, 다진 마늘로 맛을 낸 양념장을 발라 구워서 만든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만든 반찬들과 함께 마을에서 수확한 찰옥수수 알맹이를 불린 쌀과 함께 넣어 찰옥수수밥을 지어 주셨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친 맛있는 녀석들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상시 간식으로 제공된 수정과와 삶은 옥수수 그리고 곶감 호두말이도 맛있게 즐겼습니다.

 

점심 식사

점심 밥상에는 마을에서 직접 채취한 자연산 버섯으로 버섯전골을 만들어 주셨는데요.

버섯전골에는 꾀꼬리버섯, 싸리버섯, 표고버섯, 황금팽이버섯, 개암버섯, 능이버섯, 송이버섯이 들어가며

소고기에 집간장, 소금, 참기름을 넣고 버무린 뒤 각종 버섯, 양파, 당근, 쑥갓 등과 함께 냄비에 담은 뒤

다시마, 멸치, 대파를 넣고 우린 육수를 붓고 소금 간을 해 한소끔 끓여서 만든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반찬으로 제공된 곶감 무침은 직접 따서 손으로 깎아 말린 곶감을 먹기 좋게 썰고 물엿, 고춧가루 등을 넣어 무쳐서 만들고,

호두볶음은 무주에서 많이 생산되는 호두를 한번 삶아서 기름에 튀기듯이 볶은 뒤 물엿, 고춧가루, 집간장을 넣고 졸여서 만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접 채취한 머윗대로 만든 머윗대 들깨 볶음은 집간장, 들기름, 마늘을 넣어 무친 머윗대에 멸치육수를 넣고 끓이다 들깻가루와 볶아낸다고 합니다.

가죽나물전은 가죽나물(참죽나무의 여린 잎)에 밀가루 반죽을 살짝 묻혀 지져낸 전으로

전을 결대로 찢어 통째로 입에 넣은 뒤 이파리 부분만 쭉 훌터 먹는다고 합니다.

남대천에서 잡은 민물고기(빙어)로 만든 도리뱅뱅은 프라이팬에 빙어를 동그랗게 돌려 담고 기름을 부은 뒤 튀기듯 익힌 후

고춧가루, 고추장, 간장, 물엿 등으로 만든 양념을 바른 뒤 뚜껑을 덮어 살짝 데워서 만든다고 합니다.

 

전북 무주의 제철 식재료로 차려진 건강한 밥상을 볼 수 있었던 삼시몇끼 전북 무주 편!

맛있는 녀석들 모두가 음식을 맛있게 즐기는 모습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마을 경치를 즐기는 장면에서

자전거 체인 나가고 타이어도 빵 터지면서 저도 빵 터지고 말았는데요.

맛있는 녀석들의 또 다른 레전드 편을 본 것 같습니다.^^

삼시몇끼 전북 무주 2편도 꼭 본방 사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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